비지니스 캐주얼 입는 방법

비지니스 캐주얼이란 정통 비지니스 정장에 비해 다소 캐주얼한 근무복 규정이나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회사에서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근무하고 옷차림을 통해 자신을 한층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비지니스 캐주얼을 도입하고 있다. 비지니스 캐주얼이 격식을 차리지 않는 옷차림이라고는 하지만 아무거나 입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방법 1

방법 1 의 3:

회사의 복장 규정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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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규정 문의. 회사의 복장 규정을 모르면 인사부 담당자에게 물어본다. 출근 첫날 같이 복장을 참고로 삼을 만한 동료 직원이 없을 경우에는 다소 보수적으로 입고 가는 것이 좋다.
- 비지니스 캐주얼이란 용어는 회사가 직원들의 근무 중 차림새를 규정할 때 자주 쓰인다. 문제는 회사마다 기준이 가지각색이라는 것이다. 예컨데 정장 차림에서 재킷과 넥타이를 생략한 정도를 비지니스 캐주얼이라고 부르는 회사가 있는 반면, 카키 바지나 청바지를 허용하는 회사도 있다. 비지니스 캐주얼을 입으라는 말을 들으면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비지니스 캐주얼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직원용 지침이 있는지 회사측에 문의한다.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입었는지 살펴본다. 그러면 회사에서 원하는 비지니스 캐주얼이 무엇인지 감을 잡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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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에는 정장 차림. 면접이 있는데 어떻게 입고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정장이 답이다. 너무 신경 안 쓴 차림새보다는 지나치게 신경썼다 싶은 차림새가 낫다.
- 경영, 금융, 자산관리, 정계, 학계, 의료계 같은 분야의 면접을 볼 때는 따로 다른 지시가 없는 한 정장을 입어야 한다.
- 정해진 복장이 따로 없고 위에서 언급한 분야에 속하지 않는 회사의 면접을 볼 때는 비지니스 캐주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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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여성을 위한 비지니스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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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스커트나 원피스가 적절.
- 남성과 마찬가지로 검정이나 회색이 한층 격식을 차린 느낌이 들고 무난하다.
-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이나 깊게 트인 치마는 피한다.
- 특히 몸에 지나치게 달라붙는 원피스나 스커트는 피한다.
- 팔과 등이 드러나는 원피스는 입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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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바지, 코르덴 바지, 리넨 바지, 정장 바지 등을 착용.
- 따로 관련 규정이 없는 한 청바지를 입지 않는다. 설령 회사에서 청바지를 허용하더라도 찢어진 청바지나 구멍난 청바지, 남자친구 것을 빌려입은 것 마냥 헐렁한 청바지는 입지 않도록 한다.
- 바지는 점잖은 색깔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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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의 선택.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의 선택이 좀 더 자유롭다. 보수적이고 지나치게 야하지 않은 상의를 고른다. 블라우스, 기본 셔츠, 면 셔츠, 스웨터, 목티, 조끼, 민소매 등 다 입어도 된다.
- 스커트에 따라 상의를 넣어 입어도 되고 빼서 입어도 된다.
-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파격적인 무늬가 들어간 상의도 괜찮다. 하지만 무늬없는 셔츠를 입는 것이 정석이다.
- 카라가 달린 옷이 좀 더 격식을 차린 듯한 느낌을 주고 카라가 달리지 않은 옷은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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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보이는 신발 말고 가죽 구두, 플렛 슈즈, 하이힐 착용. 쪼리, 샌들, 스니커즈는 피한다.
- 너무 눈에 띄지만 않는다면 하이힐을 신어도 괜찮다.
정장용 양말을 신거나 스커트나 원피스를 입었을 경우에는 스타킹을 신는다.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장신구와 단정한 핸드백으로 감각적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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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복장인지 확인. 적절한 복장인지 여전히 확신이 안 서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1]X출처 검색하기}
- 이 옷을 입고 클럽에 갈까? 답은 '아니오'여야 한다.
- 이 옷을 입고 잠자리에 들까? 답은 '아니오'여야 한다.
- 이 옷을 입고 정원을 손질할까? 답은 '아니오'여야 한다.
- 이 옷을 입고 코스튬 파티에 갈까? 답은 '아니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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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남성을 위한 비니지스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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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길고 단추가 달린 남방처럼 카라가 달린 셔츠 선택. 셔츠는 항상 바지 속에 넣어 입고 셔츠에 어울리는 벨트를 착용한다. 비지니스 캐주얼에서 넥타이 착용은 선택사항이다.
- 단추가 달린 흰색 셔츠가 제일 정장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다. 바지와는 달리 셔츠는 자주, 분홍, 노랑, 파랑, 빨강 등 자유롭게 색상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 "정장" 느낌이 나는 소재로 만들어진 셔츠와 바지를 선택한다. 면이 가장 좋고 종류도 다양하다. 울 소재도 괜찮지만 피부가 가려울 수도 있다. 비단, 인견, 리넨과 같은 소재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 "정장" 느낌이 나는 무늬의 셔츠를 선택한다. 옥스포드, 체크, 포플린 등이 너무 차려입었다는 느낌이 안 들면서도 무난하다. 능직, 헤링본, 브로드클로스 같은 무늬는 한층 정장 느낌을 주고 신경 써서 차려입은 옷차림에 잘 어울린다. ^{[2]X출처 검색하기} 하와이안 등 불규칙적인 무늬는 너무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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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바지, 정장 바지, 코르덴 바지 착용. 청바지는 비지니스 캐주얼로 치지 않는다.
- 주름이 잡히고 색이 어두운 바지가 한층 격식을 차리고 보수적인 듯한 느낌을 준다. 책잡히고 싶지 않다면 너무 신경 안 쓴 차림새보다는 지나치게 신경썼다 싶은 차림새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 바지 길이는 구두 윗 부분까지 오거나 살짝 더 길어야 한다. 구두까지 오지 않는 바지는 짤막해 보이고 발목 부분을 접어 올려 입는 바지는 너무 헐렁해 보인다.
- 빨강, 노랑, 자주 등 색깔이 요란한 바지는 피한다. 위장복 무늬나 백바지도 안 된다. 아무리 비지니스 캐주얼이라도 이런 바지는 너무 갖춰 입지 않은 느낌이 든다. 검은색, 갈색, 회색, 카키색, 남색, 진녹색 바지가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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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에 어울리게 스웨터나 조끼 매치. 카라가 달린 셔츠에는 브이넥 스웨터가 잘 어울린다.
- 단정하되 고루하지 않은 느낌을 주고 싶으면 목티에 재킷을 걸쳐 입는다.^{[3]X출처 검색하기}
- 정장 재킷을 비지니스 캐주얼처럼 입고 싶으면 정장 바지 대신 카키 바지를 입어서 너무 차려입은 듯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한다.
검정, 갈색, 회색 양말을 신는다. 신발은 옥스퍼드화, 끈 달린 구두, 단화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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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복장인지 확인.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음과 같은 아이템은 비지니스 캐주얼에 속하지 않으므로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 스니커즈, 샌들, 쪼리, 발가락이 보이는 신발
- 운동복 상의, 트레이닝복 상의, 스포츠 팀 점퍼, 스포츠 양말
- 반바지 및 칠부바지
- 청바지
- 지나치게 몸에 달라붙어 야해 보이는 바지. 유럽인이라도 스키니진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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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너무 달라붙거나 지나치게 야한 복장은 피한다.
비지니스 캐주얼이란 정장보다 약간 편한 옷을 입는 것일 뿐, 직장에서 입는 복장임에는 변함이 없다. 다시 말해 다림질이 되어 있고 깨끗하고 구멍 안 뚫린 옷을 입어 단정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비지니스 캐주얼 역시 근무복이므로 상사, 고객, 동료 직원을 대할 때 무리가 없게 입어야 한다.
문신이 있다면 최대한 가리는 게 좋다. 그렇다고 팔뚝에 조그맣게 한 문신을 가리기 위해 매일 긴팔 셔츠를 입고 다니라는 뜻은 아니다. 크기와 종류에 따라 직장에서 드러내놓고 다녀도 괜찮은 문신도 있다. 그런 경우라도 가리기는 가려야 하겠지만 너무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문신은 사람들 눈에 띄어도 그렇게 큰일이 아니다. 직장에서 드러내놓기 민망한 문신은 최대한 알아서 가리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