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사람들 상대하는 법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합리한 행동 때문이거나 자신의 행동이 뭐가 잘못됐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어쨌든 분별없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쉽지 않다. 다행하게도 멍청하게 생각되는 사람들을 쉽게 상대하기 위해 생각을 재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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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조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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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낮추기. 이렇게 하기는 어렵지만 매우 중요하다. 이 세상의 어리석음에 지속적으로 불만을 느끼는 원인 중에는 세상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감도 포함된다. 사람마다 살아 온 배경이 다르고 의견도, 인생에서의 우선순위도 다르다. “보통의” 사람들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높은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기준을 적절하게 낮추자.
- 사람들에게 야무진 모습이나 존경받을 만한 모습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할 때 계속 실망하는 대신, 그 사람들이 잘 할 때 뜻밖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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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관점으로 모든 상황을 보려고 노력하자. 불만스러운 사람에 대한 접근방식을 바꾸는 또 다른 방법은 상대방의 관점으로 그 상황을 보는 것이다. 물론, 총기규제를 보는 시각은 단 한 가지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는 채식주의자가 반드시 옳은 것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방식으로 설정하기 전에 다른 관점도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려고 노력해보자.
- 또한, 그 사람의 출신지를 알면 상대방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자신은 진보적인 지역에서 성장했는데 상대방은 매우 보수적인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모든 문제에서 의견이 일치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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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모두가 같은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자. 유전자와 기회, 둘 다 전반적인 “지능”에 차이를 만든다. 어떤 사람들이 더 똑똑해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환경 때문일 수도 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많은 부분에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가족을 돌봐야 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했거나 기타 책임을 져야 할 부분들이 많았던 환경이 그 사람을 똑똑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 반면, 그렇게 똑똑해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빨리 이해하지 못하고 어린시절부터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학교 성적도 좋지 않다. 멍청한 사람이 짜증을 유발하면 스스로에게 그 사람이 최상의 기회를 누렸는가 물어보자.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같이 일하지 못할 것을 인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환경이 달랐다면 똑똑하지 못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 지능은 가족, 부유함, 또는 사랑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술과 지식 개발은 인생의 경험과 기회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각 사람을 개별적으로 대한다면 덜 짜증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왜 이 사람은 자신과 같이 행동하지 못하느냐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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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판단하지 말라.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모두가 천재이다. 그러나 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평생 물고기는 멍청하다고 생각하며 살게 될 것이다.” 상대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정말 멍청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단지 잘 할 것을 기대했던 한 두 분야에서 모자랐던 것 뿐이다. 수학시간에 더하기도 잘 못하던 아이가 알고 보니 훌륭한 시인일 수도 있다. 라떼 주문도 제대로 못받는 사람이 대단한 뮤지션일 수도 있다. 단 한 가지 기준으로 똑똑하거나 멍청하다고 판단하기를 중단하면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게 될 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 생각해보자: 만일 사람들이 한 가지 기준으로만 똑똑하거나 멍청하다면 “나 자신”도 아주 똑똑하다고 여겨지지 않을 수 있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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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자.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전에 염두에 두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이다. 특히 편협한 사람들인 경우에는 더욱 중요하다. 근거가 되는 사유나 순수한 사실이 항상 승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이 가진 논리를 한껏 펼치고 나면 상대방은 “정말 그런 식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라며 물러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렇지는 않으며 논리가 먹히지 않을 때 좌절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 자신이 아주 타당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관점을 쉽게 납득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상대방도 자신의 관점으로 보도록 바꾸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짜증이 날 가능성도 적어진다.
- 편협한 사람이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기억하자. 이렇게 하면 편협한 상대방을 대하는 동안 침착하게 분별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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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으로 무장하자. 아는 것이 힘이다. 특히 별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더욱 중요하다. 최선의 능력을 발휘해 멍청한 사람들을 상대하기 원한다면 사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최대한 많이 읽고 유익한 팟캐스트를 들으며 뉴스를 보고 읽자. 또한 논쟁을 시작하기 전에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사실, 통계, 요점 전달이 잘 준비되어 있을수록 멍청한 사람을 납득시키기 쉽다.
- 멍청한 사람과 얘기할 때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목적이 될 필요는 없지만 조사를 많이 한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더 많이 보여질수록 논쟁을 할 가능성이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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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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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될 만한 주제는 피한다. 멍청한 사람들을 상대하기 원한다면 상대방이 속상해지거나 화가나거나 그 사람들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을 올리게 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이 정말 멍청하며 어리석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왜 굳이 자신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논쟁을 벌이려 하는가. 그 사람을 정기적으로 만나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저 가벼운 얘기만 하자 (“안녕하세요, 잘 지내죠?” 정도로). 그리고 대단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는 꺼내지도 말자.
- 그 사람이 논란이 될 만한 주제에 대해 멍청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사람을 “이기고” 싶어도 그 유혹에 넘어가지 말자. 자신에게나 자신의 혈압을 위해서도 전혀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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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으로 이기자. 상대방이 유난히 멍청하다면 친절이라는 말은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가능한 한 친절하게 대하면 그 행동이 무장해제 시키면서 멍청한 사람은 더욱 혼란스러워하게 되고 결국엔 어리석은 행동을 중단하고 친절함으로 돌려주게 된다. 만일 무례하거나 잘난 체하거나 심지어 못되게 행동한다면 상대방이 계속 멍청하게 대응하는 것을 권장하게 된다. 얼마나 아프든 상관없이 그저 이를 악물고 친절하게 대해보자. 그러면 멍청한 사람의 짜증나게 하는 행동도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
- 친절하고 정중한 것이 심술궂고 못된 행동 보다 훨씬 쉽다는 걸 명심하자. 못되게 행동하면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자신의 정시적 웰빙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친절하게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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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논쟁에 얽히지 말자. 이것은 논란이 될 만한 주제와도 연관이 있다. 멍청한 사람이 민감한 주제를 언급하며 특별히 멍청한 의견을 나누려 할 때 그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논쟁에 뛰어들고 싶은 욕구를 자제해야 한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대신 정중하게 “원하는대로 생각할 권리가 있는 것이지요” 또는 “재미있네요”라고 말하자. 그 다음에 주제를 바꾸거나 그 자리를 피한다.
- 자신의 속이 시원해지더라도 멍청한 사람과의 논쟁은 정말 의미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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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억제하라. 멍청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속상하게 하거나 분노하게 만드는 게 전문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멍청한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도록 내버려두지 말자. 그저 의미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대화를 지배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냉정을 유지해야 한다.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똑똑한 것이다. 단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멍청하게 보여서는 안된다.
- 인내하자. 멍청한 사람을 이해시키려면 시간이 걸린다. 즉각적으로 화를 내고 짜증을 내지 말고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자.
- 그 사람의 어떤 말로 속상할 때는 그 말에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될 때까지 머리 속으로 “이 사람은 멍청하다, 이 사람은 멍청하다, 이 사람은 멍청하다”를 외치자.
- 화가 나서 못견딜 때는 50부터 거꾸로 숫자를 세거나 호흡 수를 세어 보거나 밖으로 나가 걸어보자. 그 사람을 다시 봐야 한다면 대면하기 전에 진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자.
- 멍청한 사람이 상대방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만족하게 만들지 말자.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자신이 강력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아채면 자신이 더 똑똑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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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사실을 근거로 분명하게 의견을 얘기해달라고 요청하라. 멍청한 사람으로 인해 정말 짜증이 날 때, 그 의견에 대한 근거를 제시 해달라고 요청함으로 얘기를 중단시킬 수 있다. 바보같은 의견에 대한 근거가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거를 요청하면 얘기를 중단하게 하면서 대화가 격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상대방이 말을 중단하게 만들기 위해 정중하게 다음과 같이 요청해보자:
- "아, 그래요? 그걸 어디에서 읽었나요?"
- "그 의견이 지난 주 뉴욕타임즈 기사를 근거로 한 거라구요? 이상하네요. 그 기사 내용은 말씀하신 것과 반대였던 것 같은데…"
- "흥미롭네요. 이런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아세요?"
- "캘리포니아에 대해서 그렇게 확고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니 대단하네요. 거기에 얼마나 계셨었나요? 그렇게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 제법 오래 사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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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는 그저 무시하라.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은 무례하고 성숙하지 못한 것이지만 이런 행동이 최선인 경우들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그룹에 속해 있을 때, 멍청한 한 사람 때문에 사회적 상호관계를 중단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없는 사람 취급 하거나 그 사람의 말에 대꾸하지 않으면 된다. 그 사람의 의견이 정말로 멍청하다면 누군가 나서거나,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도 같이 무시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 그 사람이 자신에 대해 멍청한 의견을 얘기한다면 논쟁을 시작하는 대신 그저 미소지으며 마치 기분좋은 얘기를 들은 것처럼 행동하자.
- 멍청한 사람을 무시하는 게 분명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니더라도 멍청한 사람이 말을 걸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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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순간에 언제든지 그 자리를 벗어나자. 언제든지 가능할 때는 벗어나는 게 좋다. 물론, 직장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 멍청한 상사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그러나 마트에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으로부터는 벗어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멍청한 사람이 계속 거슬리는 행동을 하도록 내버려 두게 된다. 화가 나려고 한다면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게 스스로 침착해지기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다.
- 멍청한 사람이 그래도 좀 합리적이라면 “죄송한데, 지금 가야해서요”라고 말하거나 설명할 필요 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그 자리를 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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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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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정말 멍청한 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말일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멍청한 사람들을 최선의 방법으로 상대하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이 자신을 지배하게 놔두지 말고 무슨 말이든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 사람의 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상처를 받는다면 상대방에게 굳이 주어질 필요도 없는 지배력을 허용하게 된다. 그저 이 사람들은 멍청하며 그 사람들의 의견은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자.
- 자아존중감이 자신이 총명하다고 여기지도 않는 한 사람의 의견에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다음에 멍청한 사람이 자신을 작아지게 만들려고 한다면 이 사실을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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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능력 (어떤 능력이든 가지고 있다면)을 인지하자.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며 멍청한 사람의 말을 믿어주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는 또 하나의 훌륭한 작전이다. 상사가 소통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회사에 상사가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생각해보자. 6촌 여동생이 자신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때는 천치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울할 때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는 멋진 사람일 수도 있다.
- 대부분의 “멍청한” 사람들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며 그 사람들에게도 좋은 점들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자. 이렇게 해야 멍청한 사람들 사이에서 정신줄을 놓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같은 반에 있거나 회사 동료와 같이 자주 봐야 하는 사람들일 때는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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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에 대한 험담은 하지 말자. 회사 동료나 친구인척 하는 사람이 했던 놀라울 정도로 멍청한 얘기를 주변에 가장 가까운 10명에게 모두 얘기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이다. 심지어 그 사람이 얼마나 멍청한 지를 자세한 내용과 함께 집단 이메일이나 문자로 보내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자신에게 무엇이 얻어지겠는가? 물론 사람들은 그 사람이 멍청하다는 얘기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더욱 열받게 하고 화나고 짜증나게 만들 뿐이다.
- 게다가 최악은 그런 행동이 멍청한 사람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정말로 멍청하고 거슬린다면 그 사람에 대해 조바심내면서 시간을 보낼 필요없다. 그렇지 않은가?
- 그 사람이 정말로 속상하게 했다면 가까운 한 친구에게 털어놓을 수는 있지만 그 일에 집착하거나 자신의 하루를 망치게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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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언제든지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 정말 어리석은 사람에게 이런 자세는 불가능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완전 멍청한 사람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그 사람을 영국 여왕이나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회장님처럼 대하자. 그 사람을 당연히 그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 한 인간으로 대하면 오히려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그 사람은 나중에 보다 품위있게 행동하게 될 수 있다.
- 첫 번째 충동을 견뎌내자. 정말 기발하게 받아칠 말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말하기 전에 그 말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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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사람들을 자주 상대하면 주변에 침착하고 합리적이며 총명한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하게 될 것이다. 주변에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두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어서 그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멍청한 사람들을 보면 지속적으로 짜증이 나는 것일 수도 있다.
- 앞에 있는 멍청한 사람으로 인해 짜증을 내는 대신, 주변에 똑똑한 배우자, 베스트 프렌드, 엄마, 또는 교우관계나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상기하자. 이렇게 하면 멍청한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최고의 것을 빼앗게 허용하는 대신 자신의 인생 속에 있는 긍정적인 사람들에 대해 더욱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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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멍청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했을 때 일을 그르쳤다고는 절대 말하지 말자. 그렇게 말하면 상대방을 화나고 속상하게 만들며 상황을 악화시키게 된다. 개선할 기회를 주면 좀 더 똑똑해지도록 도울 수 있다.
자신에게 중요한 누군가가 멍청하게 행동한다면 그 자리를 벗어나는 대신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이 거슬리게 했는지를 설명하고 이해를 돕자. 누구나 때로는 거슬리는 행동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모두를 배려해야 한다.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고 인내하자. 지적해야 한다면 정중하게 하자.
필요하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지내자.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자.
대화에 얽히지 말자. 정말 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말로 나타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