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노래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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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쓰기

비트 선정하기

노래로 결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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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랩 노래가 술술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랩 노래가 완성되기까지 보통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진솔한 가사와, 귀에 머무는 리듬이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랩 노래를 쓰는 과정은 시를 쓰는 것과 비슷하기도 하다. 랩 노래가 잘 써지지 않는다면 이 위키하우 글을 잘 읽어보자.

단계

파트 1

파트 1 의 3:

가사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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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스토밍 하기. 비트를 반복해서 들어보면서, 창의적인 기운이 흘러나오도록 자유롭게 연상되는 생각을 떠올려보고 프리스타일을 해보자. 준비가 되었다면 떠오르는 개념, 독특한 관점, 머리에 떠오르는 가사들을 적어보자. 그리고 떠올랐던 생각들을 노래를 만들어 나갈 때 기초 아이디어로 활용해보자.

   • 한동안 아이디어 모아보기. 메모지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면서 버스를 타고 있을 때나 운동할 때, 식료품을 살 때 떠올랐던 영감들을 적어보고, 포착한 순간에서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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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크 써보기. 논문 등을 작성할 때는 보통 논지부터 써 내려가지만, 랩 노래를 만들 때는 후크(후렴구)부터 시작 하는 것이 좋다. 후크 부분에는 노래의 주제도 담겨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독창적이며 쉽게 기억되어야 한다. 훌륭한 후크가 완성되면 비트나 다른 부분의 가사처럼 노래를 구성하는 다른 부분에도 영감을 주게 된다. 여러 아이디어로 확장되지 않는 생각에 안주하지 말자.

   • 좋은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랩 노래의 가사를 반복해보거나 이에 응답하는 구절을 써보자.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복제하면,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다. "Drop it like it's hot"는 원래 핫 보이즈의 2000년도 초반 싱글에 삽입된 가사였는데, 스눕 독이 몇 년 뒤 엄청난 히트 싱글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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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를 기반으로 시작하기. 브레인스토밍 했던 리스트 중 영감의 대상이 되었던 부분에 살을 붙여보자. 작사자로서의 능력을 가장 역량을 발휘하는 과정이다. 경험이 충분한 래퍼라면 당신의 강점을 마음껏 뽐내보자. 은유가 당신의 강점이라면 멋진 은유의 표현을 넣어보고, 스토리텔러라면 단어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서술해나가보자.

   • 내 스타일에서 벗어나자. 처음 가사를 쓸 때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실수는 바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기 위해 매우 추상적인 개념들을 가사에 억지로 넣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명확한 단어, 표현,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전달하려고 하는 생각들을 배경에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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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 있는 가사를 쓰기. "난 그 어떤 것에서도 랩을 만들 수 있어!" 태도를 자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범한 마을에 사는 10대라면 국제적인 마약 범죄에 대한 가사는 피하도록 하자. 단지 유명한 래퍼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노래한다고 해서, 그러한 가사들이 더 랩다운 것은 아니다. 비스티 보이즈는 래퍼들이 전달해야만 하는 이미지나 전형적인 주제가 아닌 파티와 스케이트보드에 대해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다.

   • 당신과 관련 없는 사안들에 대한 랩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면, 최대한 허풍스럽게 표현해보자. 최대한의 허풍스럽게,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과장해보자. 하지만 이런 음악은 진지하게 들리지 않으니 자주 시도하지는 말되, 시도할 때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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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하고, 또 교정하고, 교정하기. 매일 수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마법의 무대를 선사하는 전세계적인 래퍼가 아닌 이상, 노래의 첫 버전들이 최고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밥 딜런의 "Like a Rolling Stone" 첫 버전은 20페이지에 달했고, 엉망이었다고 한다. 노래를 쓸 때는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은 마음껏 표출해도 좋지만, 다시 한번 점검해보면서 효율적인 가사로 줄여나가보자.

   • 가장 기억에 남는 가사와 이미지에 집중하고, 이 테마나 분위기, 이야기에 맞지 않는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낸다. 어떤 부분을 살리고 싶은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써놓은 가사를 보지 않고 기억을 떠올려서 노래를 다시 적어보자. 잘 써지지 않았던 부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더 강렬한 메시지로 채워보자.
   • 평균적으로 한 노래에는 16-20개의 바로 각각 구성된 2-3개의 벌스와 길이에 변화가 있는 3-4개의 후렴구로 이루어진다. 노래를 만들 때 이와 비슷한 길이로 가사를 다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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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

파트 2 의 3:

비트 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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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존재하는 비트 선정하기. 작곡을 할 때 가사보다는 멜로디가 먼저 생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래퍼들도 이와 비슷하게 비트를 먼저 발전시키고 음악에 익숙해진 후에 가사를 붙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래퍼들은 보통 라임을 많이 만들어놓고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래가 완성되기 위해서 라임들이 탈 수 있는 비트가 있어야 한다. 비트에 라임들을 붙이기 시작하면 더 자연스럽게 노래가 탄생하고, 음악과 단어들의 조합도 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비트를 만드는 프로듀서들을 온라인에서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프로듀서가 나타날 때까지 그들의 비트를 여러 개 들어보자. 오리지널 트랙을 얻고자 한다면 프로듀서가 만든 특정 스타일이나 음원을 주문해보자. 사무라이 샘플이나 우탱 클랜처럼 옛날 만화책을 언급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면, 이런 예시들을 비트 메이커에게 보내보자.
   • 원하는 주제나 노래가 뚜렷하더라도 최대한 3가지의 비트를 들어보고 하나를 결정하도록 하자. 노래의 내용과 단어, 그리고 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절대 서둘러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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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비트를 만들어보기. 컴퓨터와 몇 가지 도구들이 있다면 비트를 만들 수 있다. 혹은 비트박스 녹음을 통해서도 영감을 얻을 수 있다.

   • 좋아하는 R&B 나 소울 노래에서 브레이크를 샘플링해보자. 더 미터즈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60년대 후반의 뉴올리언스 밴드이지만, 훌륭한 랩 노래들에 많이 샘플링된 것으로 유명하다. 가라지 밴드나 다른 무료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비트를 다듬어보자.
   •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드럼 머신으로 비트를 만들어보자. 롤랜드 TR-808은 전형적인 힙합과 랩 음악에 많이 사용된 가장 상징적인 드럼 머신이다. 다양한 베이스 킥 드럼, 하이 햇, 박수 소리 샘플과 다양한 패턴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퍼커션 음원들도 지원한다. 또한 컴퓨터에서 이런 비트들을 다듬고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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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에서 멜로디를 찾아보기. 신시사이저나 키보드의 베이스 톤을 사용해서 멜로디를 더해보거나, 이미 존재하는 노래의 멜로디 라인을 샘플링해보자. 멜로디가 제대로 표현될 때까지 노래를 반복적으로 들어보자. 다양한 각도에서도 들어보고, 다양한 멜로디를 입혀보자.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가사와 후렴구를 만들 때 좋은 후크를 떠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 비트에 의미 없는 가사를 붙여가면서 스스로 "스크래치 트랙"을 녹음해보면 멜로디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크래치 트랙은 완성본에 믹스되지 않기 때문에 노래를 잘하지 않아도 관계없다. 프리스타일의 노래, 허밍 등을 통해 비트를 탐구하면서 멜로디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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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결정하기 전에 많은 비트를 들어보기. 업비트는 춤을 추고 싶게 만들고 파티 랩 음악과 같은 분위기를 전달하지만, 어두운 비트는 진지하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유용하다. 단지 비트가 좋다고 해서 만들려고 하는 노래에도 잘 맞는 비트라고는 할 수 없다. 비트를 들어보면서 잘 어울릴만한 노래들을 상상해보고, 노래에 잘 맞는 비트를 선정한다.

   • 비트를 들을 때 노래가 어떻게 탄생될지 확실치 않더라도 괜찮다. 자신의 직감을 믿어보자. 비트가 당신에게 딱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제 진짜로 음악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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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

파트 3 의 3:

노래로 결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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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구성하기. 완성된 노래가 어떨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으니, 이제 라임을 벌스(각각 16바)에 삽입해보자. 각각의 벌스 시작은 어떠한 라임이라도 좋으나, 강조가 들어간 라임으로 끝을 맺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벌스가 더 완성된 듯한 느낌을 준다. 인기 있는 노래 구성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 인트로
   • 벌스
   • 후렴구
   • 벌스
   • 후렴구
   • 벌스
   • 미들 8 (브레이크다운)
   • 후렴구
   •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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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을 해보고 다듬기. 선정한 비트에 따라 랩을 연습해보고, 수정해야 할 부분은 교정하고 벌스도 다듬는다. 가능한 많은 단어들을 잘라내보자. 랩 음악은 보고서가 아니라는 점을 잘 기억하자. 포인트를 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단어만 사용한다. 그리고 특정 메시지를 더 강조하기 위해 쉬는 공간을 삽입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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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암기하기. 모든 구절이 암기되고 더 이상의 비트를 듣는 것이 지겨워질 때까지 비트 위에 가사를 읊어보자. 이런 단계에 다다랐다면 프로듀싱할 준비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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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프로듀싱하기. 프로듀서와 녹음과 마스터링을 완료해보거나, 스스로 셀프 프로듀싱을 해보자.

   • 사운드클라우드에 노래를 업로드해보자.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을 수정한 후 노래를 업로드한다.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매일 접속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해보고, 사람들이 남기는 질문에도 답변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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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좋은 가사가 생각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산책을 해보거나 더 많은 음악들을 들어보고, 다시 아이디어를 새롭게 떠올려보자.
•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내면의 래퍼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훌륭한 래퍼로 성장할 수 있다.
• 개인적인 경험을 노래에 반영하면 더 열정적인 음악이 탄생한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식상한 주제를 활용하지 않는다. 지난 과거의 고통과 기쁨을 노래에 반영해보고, 열정을 느끼는 대상에 대해 랩해보자.
• 성공하는 가장 주요 포인트는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이다.
• 내면의 래퍼가 원하는 포인트를 잘 들어보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기억과 생각에만 의존하지 말자.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보고 떠오르는 새로운 언어도 만들어보자. 존경하고 좋아하는 유명한 뮤지션을 떠올려보고, 어떤 결과들이 창조되는지 지켜보자.
• FL Studio와 같은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구입할 필요는 없다. Audacity처럼 무료로 음악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있다. 맥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바로 녹음이 가능한 가라지 밴드를 사용해보자! FL Studio나 MTV Music Generator, Tightbeatz, Soundclick, Hip Hop Ejay와 같이 저렴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있다. 하지만 실제 밴드가 연주하는 비트만큼 좋은 비트도 없다.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혹은 금관 악기를 연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비트 녹음을 위해 연주를 해줄 수 있을지 부탁해보자.
• 가사를 쓰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온라인의 랩 혹은 힙합 강좌나 커뮤니티를 참고해보자.
• 드럼 필을 비트에 추가해보자(후렴구나 멀스 전 부분에 추가해보고, 추가 베이스나 멜로디 라인을 넣어보면 노래가 더 빛이 난다).
• 에미넴의 음악을 들어보고, 자유롭게 표현해보자. 무언가 좋은 생각이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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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에 능하지 않다면 다른 래퍼들을 디스하지 않는다. 나만의 독특한 흐름을 개발하고 훌륭한 표현들을 잘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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