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날도 비그노네

레이날도 베니토 비그노네 (Reynaldo Benito Bignone, 1928년 1월 21일 ~ 2018년 3월 7일)는 아르헨티나의 장군으로, 1982년 7월 1일부터 1983년 12월 10일까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을 지냈으며,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 정권의 마지막 대통령이었다. 1983년 취임 뒤 인권침해자 등을 사면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관련 서류를 폐기했다. 이후 대통령에서 어쩔 수 없이 물러나게 되어야만 하자 새로 대통령이 되는 라울 알폰신에게 자신을 사면하는 조건으로 대통령 직을 넘겨줬다. 그러나 라울 알폰신은 약속만 해 놓고 레이날도 비그노네에게 대통령 직을 받자마자 레이날도 비그노네, 레오폴도 갈티에리, 호르헤 비델라 등의 군부 인사들을 전부 체포했다.

레이날도 베니토 비그노네
Reynaldo Benito Bignone
아르헨티나제48대 대통령
임기1982년 7월 1일~1983년 12월 10일
후임: 라울 알폰신(49대)

신상정보
출생일1928년 1월 21일(1928-01-21)
출생지아르헨티나 모론
사망일2018년 3월 7일(2018-03-07)(90세)
사망지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배우자닐다 라켈 벨렌

2010년, 그의 통치 시기에 벌어진 추악한 전쟁 (Dirty War) 에서의 유괴, 영아 인신매매, 고문, 살해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3월 7일,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던 중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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