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연주하는 법

전문 키보드 연주자가 되고 싶거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멋진 세레나데를 들려주고 싶다면 키보드 연주법을 배워보자. 차세대 모차르트가 되기 전에 먼저 올바른 자세, 건반의 차이점 등의 기초를 숙지하고, 충분한 연습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 연주법을 배워보거나 작곡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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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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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중앙 즈음에 의자를 놓고 앉기.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등받이가 없는 피아노 의자는 연주하는 동안 올바를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보드 의자는 인터넷에서 2만원 정도로 구매 가능하다.^{[1]X출처 검색하기}
- 키보드 의자가 없다면, 작은 벤치나 다른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대신 사용해보자.
바닥에 발이 편평하게 닿을 수 있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한다.^{[2]X출처 검색하기}
손가락을 흰색 건반 위에 올려주고 손바닥은 건반 바깥에 오도록 한다. 손의 긴장을 풀고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서 전체적인 손 모양을 알파벳 “C”처럼 만들어준다. 팔꿈치는 키보드와 비슷한 위치에 놓여야 한다.^{[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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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자세로 앉기. 뻣뻣하게 긴장하지 않으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의자에 반만 걸터앉을 수 있도록 몸을 앞으로 살짝 이동해보자.^{[4]X출처 검색하기}
- 깊게 호흡을 들이마시고 어깨를 귀에 가깝게 들어 올린 후,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어깨를 제자리로 내려보자.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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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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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호 배우기. 7개의 음악 기호를 배워보자: A, B, C, D, E, F, G. 왼쪽에서 오른쪽까지 순서가 정해져 있고, 흰색 건반에만 해당되며, G까지 이동한 후 다시 A가 반복된다. 투명 테이프에 각각의 알파벳을 기입하고 알맞은 건반에 테이프를 붙여보자.^{[5]X출처 검색하기}
- A 키를 찾으려면 건반 상에 3개의 검은 건반이 놓여있는 곳을 찾아보자. 두 번째와 세 번째 검은 건반 사이의 가장 중앙에 있는 흰색 건반이 A키이다.^{[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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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음, 반음, 사분음 연습하기. 온음, 반음, 사분음은 악보에 각각 다르게 표현되고, 연주법도 다르다. 온음은 가운데가 빈 동그라미로 4박자 동안 연주한다. 반음은 온음에 콩나물 표가 위로 뻗은 모양으로 2박자를 연주한다. 사분음은 가운데가 찬 동그라미에 콩나물 표가 붙은 모양으로 1박자 동안 연주한다.^{[7]X출처 검색하기}
- C 음을 온음으로 연습해보자. C 음에 손가락을 얹고 4박자를 마칠 때까지 건반을 눌렀다가 때어준다.
- E 반음을 연주해보자. E 흰색 건반을 찾은 후 2박자 동안 연주한다.^{[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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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장조 음계에 익숙해지기. 건반 음계는 여러 음이 하나로 묶인 그룹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C 장조 음계가 가장 널리 활용된다.
- C 장조 스케일을 연습해보자. 먼저 건반 상에 C음(C는 두 개의 검은 건반 오른쪽에 놓인 첫 흰색 건반이다)을 찾아서 연주한다. 그리고 C 옆에 있는 흰색 건반인 D를 연주하고, 그 오른쪽의 흰색 건반인 E를 연주해보자. 이렇게 바로 오른쪽에 있는 흰색 건반을 B에 다다를 때까지 연주한다(B 옆의 음정은 다음 C이다). 이렇게 완료한 음계가 바로 C 장조 음계이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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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코드 연습하기. 코드는 함께 연주되는 음표 그룹으로, 간단한 코드에서부터 복잡한 코드까지 여러 코드가 존재한다. 가장 기본적인 3음 코드인 C 코드를 연습해보자.
- 오른손 엄지를 C에 우선 두고, 중지를 E, 새끼손가락을 G 음에 하나씩 올려둔다. 이 세 음을 동시에 누르면 C 코드를 연주할 수 있다.^{[10]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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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코드 연습하기. F 코드도 C 장조 음계로 연주할 수 있는 기본 3음 코드 중 하나이다. 다음 방법을 따라 F 코드를 연주해보자:
- 왼손을 사용해보자. 새끼손가락을 F 키, 중지를 A 키, 엄지를 C 키에 올려두고 동시에 3음을 연주하면 된다.^{[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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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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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소 30분 동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가보자. 키보드의 건반을 암기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고, 더 복잡한 코드와 음계도 연습해보자. 온라인에서 “무료 키보드 레슨”을 찾아보거나 전문 피아노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으면 더 도움이 된다.
전문가 팁
Michael Noble, PhD
피아니스트
마이클은 전문 콘서트 피아니스트이며 2018년 예일대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피아노 연주를 해왔으며 카네기홀 및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연주한 경험이 있다.
Michael Noble, PhD
피아니스트
기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키보드 레슨을 받아보는 건 어떤가요. 유투브 동영상이나 온라인 강의를 보며 기본 이론, 코드, 하모니를 배워볼 순 있겠지만, 기술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음악 교습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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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읽는 법 연습하기. 기초를 모두 익혔다면 곡을 연습해보자. 온라인에서 연습하고자 하는 곡의 무료 악보를 검색해보자. 처음에는 악보를 읽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점차적으로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초보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곡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베토벤 “환희의 송가”.
-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 왈츠”.
- 스콧 조플린의 “더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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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곡을 써보기. 음표, 음계, 코드, 기보법을 모두 익혔다면, 작곡을 시도해보자. 복잡한 노래를 만들 필요는 없다. 현재 나의 수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 나의 곡으로 연주하면 키보드 연주가 더 즐거워진다.
- 먼저 몇 가지 음과 코드로 시작해보자. 괜찮은 전개가 완성되었다면, 악보에 적고 나머지 부분을 완성시켜 나가보자.
키보드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하고 독특한 소리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피아노," "오르간," "하프시코드"와 같은 다양한 소리들로 변경해보고, 가장 잘 어울리는 소리로 연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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