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로 변기 청소하는 방법

콜라는 그저 맛있는 음료가 아니다. 약한 산성을 띠고 있어 변기 청소를 할 때 유용하다. 비싼 세척제에 돈을 쓰지 않고 변기 얼룩를 없앨 방법을 찾고 있는가? 보통 콜라 가격은 1.5리터 당 3,000원 이하이다. 독성이 없는 세척제를 찾고 있는가? 콜라는 정말이지 인체에 무해하다. 오늘 콜라로 손쉽게 변기 청소를 해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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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1-2컵 계량하기. 콜라병이나 콜라캔을 딴다. 변기 청소를 위해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다. 보통 음료수 캔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따르면 1.5컵 정도 나오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더 큰 용기에 들어 있는 콜라는 1.5컵 정도 계량을 해서 유리컵에 따른다.
- 콜라에는 약한 탄산과 인산이 들어 있어 세척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화학물질은 콜라에 들어 있는 향료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탄산 염화 작용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콜라도 일반 콜라와 똑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콜라 대신 좀 비싸기는 하지만 소다수와 다른 탄산음료를 사용할 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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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붓기. 변기의 가장자리를 따라 콜라를 붓는다. 변기 아랫 부분에 생긴 얼룩에 콜라가 흘러가게 한다. 변기에 낀 때에 콜라가 골고루 묻게 한다. 변기 아래에 콜라가 가라앉은 것처럼 보여도 변기에 생긴 얼룩에 콜라가 얇게 묻어 있다.
- 변기 위쪽에 얼룩이 생겨 콜라를 부을 수 없는 경우에는 천에 콜라를 묻혀 닦는다. 손이 더러워지는 것이 싫다면 분무기에 콜라를 담아 뿌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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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부은 채 그대로 놓아두기. 참을성이 중요하다. 콜라를 변기에 붓고 오래 놓아둘수록 콜라에 들어 있는 산이 변기에 낀 얼룩을 분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콜라를 변기에 부은 채 한 시간 이상 그대로 놓아둔다.
-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변기에 콜라를 붓고 하룻밤 동안 그대로 놓아둔다.
변기에 콜라를 부은 채 그대로 놓아두면 콜라에 들어 있는 산이 변기에 낀 얼룩이 벗겨지게 만든다. 이제 변기물을 내린다. 벗겨진 얼룩이 전부는 아니라도 물에 씻겨 내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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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 반복하기. 이제 변기의 얼룩을 제거하는 데 콜라가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 알게 되었을 것이다. 보통 콜라는 변기에 둥그렇게 낀 때와 쌓인 미네랄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좋지만 변기에 생긴 얼룩을 모두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 한다. 원한다면 콜라를 한 번 더 붓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 콜라를 한 번 더 부었는데도 남아있는 얼룩이 있다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므로 아래의 내용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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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1

방법 1 의 1: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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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문지르기. 콜라를 붓고 변기물을 내려도 그대로 남아 있는 얼룩은 변기솔로 지우는 것이 가장 좋다. 솔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면 콜라를 부었을 때보다 변기에 생긴 얼룩을 더 효과적으로 벗겨낼 수 있다. 솔로 변기를 문지른 다음, 손을 잘 씻고 세균이 걱정된다면 장갑을 낀다.
- 콜라를 변기에 붓기 전후에 솔로 문지르면 가장 효과가 좋다. 즉 다음과 같아 하면 된다.
- 변기를 솔로 문지른다.
- 콜라를 변기에 붓는다.
- 콜라를 붓고 그대로 둔다.
- 변기를 솔로 한 번 더 문지르고 물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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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데우기. 보통 온도가 높으면 화학 반응이 훨씬 빨리 일어난다. 콜라 속 산이 변기에 생긴 얼룩과 만나 일으키는 반응도 예외가 아니다. 콜라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에 붓는다. 콜라를 펄펄 끓일 필요는 없지만 효과가 있으려면 만졌을 때 뜨거워야 한다. 뜨겁게 데운 콜라를 다룰 때 주의를 기울인다.
- 밀폐용기나 금속용기에 들어 있는 탄산음료나 액체를 전자 레인지에 돌리면 안 된다. 뜨거워진 액체가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내열 용기에 콜라를 담은 다음에 전자 레인지에 돌린다.
- 데운 콜라는 데우지 않은 콜라보다 거품이 약간 더 많이 난다. 따라서 콜라 방울이 피부에 튀지 않도록 장갑을 낀다.^{[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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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와 함께 다른 가정용품 사용하기. 콜라로 얼룩을 많이 지울 수 있지만 완벽한 세척제는 아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콜라와 다른 세척제로 지워야 한다. 다음과 같이 집에 있는 가정용품을 활용한다.
- 식초 1/2컵, 베이킹 소다 1/4컵(또는 붕사 2티스푼), 물 2리터를 섞는다. 이 용액을 변기에 붓고 문지른다. 한 시간 동안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물을 내린다. 그 다음에 필요하면 콜라로 청소한다.
- 곰팡이는 과산화수소와 물을 1:2로 섞어 뿌린다. 곰팡이 표면에 뿌리고 한 시간 이상 그대로 놓아둔다. 그리고 곰팡이가 없어질 때까지 문지른다. 콜라로 남아있는 얼룩이나 곰팡이를 제거한다.
- 붕사, 레몬즙, 콜라를 2:1:1로 섞으면 다용도 세척제가 된다. 변기에 붓고 한 시간 동안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얼룩을 문질러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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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경우 알아두기. 콜라로 변기에 낀 미네랄과 때를 대부분 지울 수 있다. 하지만 콜라로 지울 수 없는 얼룩도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다음 내용을 참조한다.
- 콜라는 기름, 지방, 기름때를 지우는 데는 효과가 별로 없다. 이런 것은 주방세제, 세제, 식초 같이 더 강한 산으로 지운다.^{[3]X출처 검색하기}
- 콜라는 살균 효과가 별로 뛰어나지 않다. 사실 콜라를 사용하면 설탕 성분이 남아 특정 세균의 먹이가 된다. 살균을 위해 비누, 시중에 나와 있는 세척제,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소독제를 사용한다.
- 콜라는 잉크, 염색약, 안료 때문에 생긴 얼룩은 콜라로 안 지워진다. 보통 소독용 알코올과 다른 화학 용제로 지우는 것이 좋다.^{[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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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위에서 설명했듯 콜라 대신 소다수와 다른 탄산음료를 사용할 수 있다. 콜라와 마찬가지로 탄산 염화 작용으로 인한 탄산이 형성되어 변기의 얼룩을 지울 수 있다. 보통 소다수는 설탕 성분이 없어 가정용 세척제로 사용하기에는 더 좋다. 하지만 변기 청소를 할 때는 별 상관 없다.
한 TV 프로에서 소개되었듯 기름때는 콜라로 지워지지 않는다. 미네랄 때문에 생긴 얼룩만 콜라로 지울 수 있다.
콜라에 들어 있는 산은 먹어도 괜찮다. 오렌지 주스는 더 강한 산성을 띤다.^{[5]X출처 검색하기}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다면 변기 청소를 하기 전에 말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실수로 물을 안 내렸다고 생각하고 물을 내려버려 변기 청소를 하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변기의 물을 빼려면 물을 한 양동이 붓는다. 이렇게 하면 물이 빠져나가 나중에 물을 내리기 전까지 물이 다시 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