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코바늘로 모자 뜨는 방법

액세사리에 드는 돈을 아끼려고 하든지, 친구를 위한 선물을 만들고 싶은 것이든지 간에, 코바늘로 모자를 뜨는 건 좋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코바늘뜨기가 처음이라면, 모자 하나를 처음부터 만든다는 게 어렵진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몇 가지 설명을 따라서 하고 시간을 조금만 들이면, 하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모자를 완성할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3:

모자 디자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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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고른다. 기본 비니를 만든다면, 어떤 실이든 좋다.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 탄력이 좋고, 너무 폭신하거나 두껍지 않은 실을 고르는 게 좋다. 아크릴이나 울로 만들어진 4겹 뜨개질용 소모사가 좋다.
- 색상은 상관없지만, 어두운 실이면 땀을 세기가 어렵기 때문에 첫 모자는 밝은 색상으로 만들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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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크기를 정한다. 코바늘로 모자를 뜨기 전에, 모자 크기를 정해야 한다.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따라 크기를 정하거나, 딱 맞게 만들기 위해 수치를 정확히 재는 것이다. 둘 다 좋은 방법이지만, 선물하는 모자는 정확한 수치를 알기가 어렵다. 둘레(이마부터 뒤통수까지)와 높이(귀부터 머리 위까지)를 측정해야 하지만, 다음과 같이 평균 크기를 확인해보자.
- 미숙아: 둘레 = 약 30cm, 높이 = 약 11cm
- 신생아: 둘레 = 약 36cm, 높이 = 약 13cm
- 아기 (6달 이상): 둘레 = 약 41cm, 높이 = 약 15cm
- 아이, 청소년: 둘레 = 약 51cm, 높이 = 약 18cm
- 성인: 둘레 = 약 56cm, 높이 = 약 22cm
- 큰 성인: 둘레 = 약 61cm, 높이 = 약 23cm^{[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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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호수를 고른다. 코바늘 호수는 실의 굵기에 따라 달라진다. 4겹 소마사의 경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H/8 이 좋다. 이 호수는 초보자가 쓰기에 좋은데, 다양한 굵기의 실을 뜰 수 있고 잡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코바늘을 잡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잡아야 한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2]X출처 검색하기}
- 칼 잡기(뭔가를 자를 때 칼을 들듯이 잡는다.).
- 연필 잡기 (뭔가를 적듯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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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기본 사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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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매듭을 만든다. 풀매듭이 코바늘뜨기의 시작이다. 이 매듭으로 실을 코바늘에 고정할 수 있다. 매듭을 묶으려면 다음과 같이 한다:^{[3]X출처 검색하기}
- 손바닥에 실 끝을 둘러서, 검지 위와 중지 아래를 감싼다.
- 실을 뒤에서 검지 위로 돌려서, 첫 번째 고리 뒤로 감싼다.
- 실 중간에 만들어진 고리를 당긴 다음, 손가락으로 만든 큰 고리 중간에 넣는다.
- 코바늘을 새롭게 만든 작은 고리에 놓고 실 끝을 당겨서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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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되는 사슬을 만든다. 기본 사슬은 바늘땀 첫 단이다. 모자를 뜨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 사슬은 길지는 않고 5코만 뜨면 된다.
- 첫 코를 뜨려면, 매듭풀 끝을 잡고 코바늘을 앞으로 움직여서 뒤에 공간을 많이 만든다. 실을 코바늘 고리에 한 번 감싼 다음, 코바늘을 뒤로 움직여 원래 매듭풀로 당긴다. 첫 코가 완성됐다! 이를 4번 반복하여 기본 사슬을 만들면 된다.^{[4]X출처 검색하기}
이렇게 하면 고리 뒤와 연결돼서 기본 단이 끝난다. 코바늘 고리 끝을 첫 코 중간에 넣고 기본 뜨기(평소처럼)를 한다.^{[5]X출처 검색하기}
코바늘뜨기를 할 때는 코를 세야한다. 이렇게 하려면 어느 단에서 시작했는지 알아야 한다.^{[6]X출처 검색하기} 표시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두 번째 단의 첫 코의 줄을 묶거나, 실핀을 코에다 넣는 것이다. 각 단으로 돌아올 때마다, 코에 맞게 단이 끝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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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기본 사슬을 모자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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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코바늘뜨기를 한다. 기본 사슬을 모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둥글게 떠야 한다. 둥글게 코바늘뜨기를 한다는 의미는 모자의 기본(맨 윗부분)이 되는 작은 동그라미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코바늘을 다닐 때, 첫 번째와 가까운 두 번째 단에서 시작해서 만들어 나선형으로 만든다.^{[7]X출처 검색하기}
- 모자를 코바늘로 뜰 때, 계속해서 원형으로 떠야 한다. 방향을 바꾸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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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에서 1길 긴뜨기를 한다. 이제부터 1길 긴뜨기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새롭게 만들어진 단이 중간의 원형 부분과 연결돼서, 여러 개의 단이 헐렁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 1길 긴뜨기를 하려면, 고리 하나에 코바늘을 넣어 시작한다.
- 고리에 코바늘을 넣고 사슬 밑에/옆에(원형 부분에 붙여서) 넣는다. 이제 코바늘에 고리가 두 개 생겼다.
- 기본 뜨기로 마무리를 한다. 코바늘 고리에 실을 감싸서, 두 고리 사이로 코바늘을 당긴다. 1길 긴뜨기를 마무리할 때는, 항상 고리 하나로 끝낸다.^{[8]X출처 검색하기}
기본이 되는 둥근 부분을 완성했다면, 뜨기 패턴을 조금 바꿔서 모자 몸체를 만든다. 모든 단을 1길 긴뜨기로 시작해서, 기본 뜨기, 1길 긴뜨기, 기본 뜨기.. 이런 식으로 해서 단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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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세어본다. 첫 단은 쉽지만, 뜨면서 코를 세야 할 것이다.^{[9]X출처 검색하기} 1길 긴뜨기는 2코로 보고, 기본 뜨기는 1코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5단을 떴으면, 긴뜨기한 코 1개, 기본 뜨기한 코 1 개, 긴뜨기한 코 1개가 끝이 된다. 숫자가 다음과 같아야 한다:
- 첫 단: 5 코
- 둘째 단: 10 코
- 셋째 단: 30 코
- 넷째 단: 45 코
- 다섯 번째 단: 60 코
- 여섯 번째 단: 75 코
- 일곱 번째 단: 90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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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단부터 기본뜨기로 계속한다. 모자를 완성하려면, 기본 뜨기로 몇 단을 더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모자가 더 넓어지는 것보다 더 길어질 것이다. 원하는 둘레까지 떴으면, 기본 뜨기로 단을 만든다. 모자를 완성하려면 풀매듭을 만들어서, 코바늘로 실 끝을 모자 안쪽으로 넣어 숨긴다.
- 모자 끝을 숨기려면 실을 모자 안으로 엮어야 한다. 풀매듭을 만들고 15cm정도 남긴 다음, 자수용 바늘로 가장자리에 엮어서 모자 안쪽에 넣는다. 그리고, 몇 cm 정도 짠 부분을 모자 안으로 넣고, 끝을 묶는다.^{[10]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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