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에서 감정적으로 연결되려면

사랑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사는 걸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 연애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실제로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관계가 더욱 끈끈하게 발전해 오히려 가깝게 사는 커플 보다 더욱 돈독해지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단단한 관계를 형성하기란 생각 보다 쉽다. 거리 상으로는 멀지만 마음은 더욱 가까워지며 감정적으로 연결되기 위한 팁과 전략들을 알아보자.

1

정기적인 소통을 우선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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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소통이 서로를 향한 열정을 유지시켜준다. 두 사람 모두 일과 기타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일상생활에 서로를 포함시켜야 한다. 전화나 영상통화 시간을 먼저 정해놓고 다른 일정들을 거기에 맞추자. 이렇게 하면 서로 전화로 만나는 시간을 기대하게 된다.^{[1]X출처 검색하기}
- 두 사람 모두에게 가장 좋은 시간으로 정한다. 예를 들면, 한 쪽은 오후 5시에 퇴근하고 또 다른 한 쪽은 마침 그 시간이 수업 중간에 쉴 수 있는 때라면 짧게라도 통화를 하면 된다.
- 살다 보면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해서 통화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상대방이 마냥 기다리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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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대방이 왜 좋은지 자주 얘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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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 함께 있는게 왜 좋은지 자주 얘기한다. 옆에 없으면 더욱 애틋해질 뿐만 아니라 서로를 더욱 그리워하게 된다.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얘기하자. 상대가 어떻게 했을 때 귀여웠는지 어떻게 했을 때 기분이 좋아졌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이런 얘기를 하면 서로의 마음 속에 있던 의심이 사라지게 되고 감정적으로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2]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당신하고 얘기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아져. 당신은 나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아는 거 같애”라고 얘기 할 수 있다.
- 또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 “네 유머 감각이 너무 좋아. 나를 웃게 만들어. 너는 나의 진정한 베스트 프렌드야.”

3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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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계에서나 열린 대화는 중요하다. 파트너와 대화를 나눌 때는 언제든지 숨기는 게 있어서는 안된다. 자신과 자신의 생활에 대해 얘기하자. 기분이 나쁘거나 부정적인 감정도 모두 털어놓으면 격려나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불만을 모두 쏟아내도록 잘 들어줄 수도 있다.^{[3]X출처 검색하기}
- 감정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않았다면 그렇다고 얘기하자. 좋게 넘어가기 위해 감정을 묻어 버리면 안된다. 상대방이 도와주거나 필요한 어떤 것을 해줄 수도 있다.
- 자신의 생활 속 모든 얘기를 상대방에게 하자. 상대방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주고 거리감이 사라지도록 노력해보자. 짜증을 유발하는 상관, 멍청한 친구, 최근에 꾼 이상한 꿈 얘기도 하자. 삶 속에 상대방이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자.
- 장거리 연애에서는 신체적으로 가깝게 있지 않기 때문에 얘기한 것을 혼동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다. 확실하게 이해되지 않았을 때는 다시 한 번 물어보고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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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루할 정도로 자세하게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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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서로 가깝게 느끼게 된다. 출근할 때 교통상황이 어땠는지 얘기하자. 주문한 커피가 잘못 나왔다든지 점심이 식었다는 등의 소소한 얘기도 하자. 그날 인터넷에서 읽은 기사나 사소한 상식 같은 것도 얘기해보자. 최대한 모든 부분에 상대방을 포함시키고 상대방에게도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서로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나누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이다.^{[4]X출처 검색하기}
- 물론 그날 있었던 큰 사건에 대한 얘기도 재미있겠지만 보다 친밀한 얘기도 자세한 표현과 함께 해보자.

5

왜 떨어져 있는지 서로에게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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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 학교, 직장, 군복무, 어떤 이유로 떨어져 있든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함께 결정한 것이다. 둘 중 하나가, 또는 둘 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 때문에 우울해진다면 왜 떨어져 있기로 결정했는지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얼마나 좋을 것인지를 얘기해보자. 다시 만날 날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서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5]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지금은 많이 힘든 거 알아. 그렇지만 내가 공부를 끝내면 우리는 다시 함께 할 수 있고 어디든 우리가 원하는 곳에서 함께 살 수 있잖아.”
- 또는 이렇게도 얘기해보자, “나도 떨어져 있는거 싫지만 이 생활이 곧 끝나면 떨어져 있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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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간을 정해 온라인 데이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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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준비하거나, 영화보기, 또는 그냥 함께 시간을 보낸다. 서로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현대의 기술을 이용하자! 레시피를 고르고 영상통화를 시작하자. 전화기나 컴퓨터를 조리대 위에 세워놓으면 마치 함께 식사준비를 하듯 통화할 수 있다. 같이 보고 싶은 영화를 고르고 영상통화를 하는 동안 동시에 영화를 틀거나 “넷플릭스 파티” 또는 “구글 와치 파티” 등의 플러그인을 이용해 함께 보자. 간단하게 그냥 영상통화만 하면서 단란한 저녁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다.^{[6]X출처 검색하기}
- 서로 만날 날을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데이트 일정을 미리 잡아두자.
- 영상통화를 하면 로맨틱한 아이디어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함께 비디오게임을 할 수도 있고 술을 함께 마시거나 둘이서 댄스파티를 할 수도 있다.

7

서로 선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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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떠올릴 수 있는 감상적인 선물을 보낸다. 장거리 연애에서 선물은 두 사람 사이의 공간을 채워주고 실제로 안고 만질 수 있는 어떤 것을 상대방으로부터 받게 해준다. 동네 가게나 온라인을 통해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것을 고르자. 상대방의 하루를 밝혀줄 깜짝선물을 택배로 보내,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자.^{[7]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상대방이 돌이나 수정을 수집한다면 하나를 더 보내 수집품에 더할 수 있게 하자. 그 선물을 볼 때마다 보낸 사람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 너무 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을 담은 선물은 두 사람을 감정적으로 강력하게 연결해주고 관계를 오래 유지해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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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깜짝 연애편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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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좀 유치하겠지만 유치함도 재미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달콤한 편지를 써보자. 보냈다는 얘기는 하지 말고 시간이 좀 걸리는 우편으로 보내자. 상대방이 깜짝 연애편지를 기쁘게 받으면 그 때부터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8]X출처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