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시키는 방법

요즘 탄탄한 영어 실력은 필수이다.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를 오래 배웠는데 편하게 의사소통이 안 된다면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까? 창의성과 정성이 좀 필요하기는 하지만 다행히도 그 어느때보다도 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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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능력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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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찾기. 원어민을 찾아보기 힘든 지역도 있지만 최대한 찾아보자. 실제 원어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말하기를 비롯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스카이프나 전화를 활용하건, 대화 상대가 되어달라고 직접 부탁을 하건 원어민과 대화를 나눈다. 어떤 방법보다도 영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원어민이 그저 관광객이더라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원어민은 식사를 해결하고 나는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다.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에 광고를 낸다. 영어 수업을 듣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낸다. 원어민과 언어 교환을 한다. 잘 찾아보면 원어민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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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음율 듣기. 영어 노래를 들으라는 말이 아니라 영어의 음율, 즉 영어의 노랫가락 같은 높낮이, 억양에 신경쓴다. 인토네이션(intonation) 말이다. 기술적으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다고 해도 로봇처럼 말하면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 사람들을 지켜본다. 말을 할 때 입모양을 살펴본다.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문장에서 어디에 강세를 두고 그에 따라 어떻게 문맥이 형성되는지 살펴본다. 그냥 말을 따라하는 것에서 벗어나 유머, 감정 표현, 격식의 정도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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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말하기.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내 영어를 알아듣기를 원한다면 천천히 말해야 한다. 또박또박 말할수록 듣는 사람이 잘 알아듣는다. 긴장하기 쉽고 긴장감을 떨쳐내기 위해 말이 빨라지지만 그러면 안 된다.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어민과 대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 듣는 사람이 참을성있게 들어줄테니 걱정할 필요없다. 자기 자신에게 참을성을 갖는다. 전혀 알아들을 수 없게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보다 느리더라도 알아듣게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훨씬 견딜만하다. 혀가 꼬이면 빨리 말하는 것이 인상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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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 녹음하기. 자기 목소리는 항상 듣기는 하지만 실제 어떤지 알 도리가 없다. 그러니 녹음을 해보자. 영어로 말할 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했는가? 그 다음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한다.
- 오디오북을 구해서 자신이 지문을 읽거나 성우를 따라하는 것을 녹음하고 이 두 가지를 비교해본다. 제대로 할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 너무 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면 그냥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 독해 실력과 더불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단어에 익숙해지기만 해도 영어 공부의 반은 끝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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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어 강좌 듣기. 강좌를 하나 듣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강좌를 하나 듣는 것이 훨씬 좋다. 하지만 다양한 강좌를 하나 이상 들으면 더더욱 좋다. 단체 강좌는 수업료가 싸고 재미있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모두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일대일 강좌를 들으면 어떨까? 관심있는 말하기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쏟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말하기 실력이 두 배로 는다.
- 특수 강좌를 들어도 된다. 악센트 교정 강좌, 비지니스 영어 강좌, 관광 영어 강좌, 심지어 영어로 진행되는 요리 교실도 있다. 재미있는 강좌를 발견하면 들어보자. 때때로 문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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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영어로 말하기. 가장 심각하고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있다. 하루를 시작하며 직장에서 부분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영어 강좌를 듣고서는 집에 와서 다시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은데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 집에서도 영어를 쓰는 것이 답이다. 저녁 식사를 하며 영어로만 대화한다. 집에서 영어 TV를 본다. 가급적이면 매일매일 집에서 영어를 쓴다.
- 영어로 혼잣말이라도 한다. 자신의 행동을 묘사하다. 설거지를 하며 영어로 지금 하는 일, 생각, 느낌을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약간 남사스럽기는 하지만 먼저 모국어로 생각하기에 앞서 영어로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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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만들기. 자신의 상황을 살펴보고 영어에 자연스럽게, 원하는 만큼 노출되기는 글렀다고 생각하기 쉽다. 외국에 가는 것은 비싸고 아는 외국인도 없다. 하지만 이것은 게으른 생각이다. 영어 사용자는 어디에나 있다. 때때로 자신이 나서서 찾아야 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법이다.
- 영어 콜센터에 전화를 건다. 나이키에 전화해서 운동화에 대해 물어본다. 이동통신회사에 전화를 걸어 요금제를 문의한다. 블로그를 시작한다. 컴퓨터 운영체계를 영어로 설정한다. 와우(WoW)를 한다. 영어 채팅방에 들어간다. 기회는 항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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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능력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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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가 어려운 이유 이해하기. 영어 듣기 실력이 약하다고 해서 자신을 탓하지 않는다. 듣기는 가장 쉬워보이지만 잘 하기가 아주 아주 어려울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 실제 원어민이 말하는 영어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가 안 들려도 이상할 것 없다.
- 다음에 누군가 “"Do you want to pass me that bag?"라고 말하는데 “듀워너패스미데백?”으로 들려도 당황하지 말자. 사이사이 “like", "uhh", "umm"이라도 들어가면 미칠 것만 같다. 따라서 영어 듣기를 할 때면 통상적으로 쓰는 말은 저러려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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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정말이다. 수동적으로 듣는 것도 좋지만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좋다. 영어 듣기를 잘 하고 싶으면 질문을 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대화를 주도한다. 여름에 무엇을 하기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면 대회 주제가 갑자기 정치로 흘러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최소한 그렇게 바래볼 수는 있다.
- 특정 개인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알아듣기가 쉬워진다. 영어는 악센트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사람이 말하는 영어는 알아들을 수가 없어 이유를 고민할 지도 모른다. 인내심을 가지자.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의 악센트에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항상 서로의 영어에 적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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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팟케스트 등등 청취하기. 적극적으로 말하고 듣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동적으로 듣는 것도 좋다. 잠시 TV를 본다. 자막은 꺼놓는다. 녹화해서 한 번 이상 보면 더 좋다. 이렇게 하면 영어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영어를 계속 접하기 위해 라디오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영화를 구해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없을 때까지 계속 보면서 억양이나 슬랭 등 사소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같은 인물이 등장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계속 보면 인물들의 말에 익숙해진다. 다른 말로 반복 학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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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교환하기. 영어를 구사하는 친구가 있고 그 친구가 우리말을 배우고 싶어한다면 언어 교환을 시작한다. 반은 우리말로 대화하고 반은 영어로 대화한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긴장을 푼다.
- 언어 교환이 불가능하다면 영어를 연습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찾는다. 원어민이 아닌 사람들끼리 영어를 연습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친구들 앞에서 말을 하니 덜 떨릴 것이고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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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노래 듣기. 하루에 노래 하나만 배워도 어휘를 상당히 늘릴 수 있다. 게다가 재미있고 신난다.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늘어나고 새 단어를 익히고 모르는 사이에 지식이 쌓인다. 그리고 노래방에 갈 수도 있다.
- 느리고 이해하기 쉬운 노래를 고른다. 요즘 노래도 좋지만 먼저 비틀즈와 앨비스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라드곡을 택한다. 보통 발라드곡이 가장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랩은 나중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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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능력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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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글쓰기. 간단하다. 어떤 일을 잘하려면 그 일을 해야 한다. 그것도 반복하고 반복해야 한다. 그러니 그냥 영어로 글을 쓴다. 매일매일 쓴다. 영어로 일기를 쓴다. 나중에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글이건 상관없다. 그냥 팬과 종이를 준비해서 글을 쓴다.
- 쓴 글을 한데 모은다. 공책이나 영작문을 모아둘 바인더를 마련하면 정리도 되고 동기부여도 된다. 쓰기 실력이 향상될수록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쓴 글을 보면서 예전에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놀랄 것이고 지금 얼마나 발전했는지 놀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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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 받기. 쓴 글을 검토받고 교정받지 못 한다면 다 소용없는 일이다. 현재 구사할 수 있는 영어 수준을 넘어 영어를 전반적으로 더 잘하고 싶을 것이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인터넷. 정말로 놀랍다. italki.com과 lang-8 같은 사이트는 무료로 영작문을 고쳐준다. 기억해두었다가 이 글을 다 읽고 방문해보자.
- 친구. 당연하다. 글의 좋은 점은 친구에게 메일로 보내면 친구가 어디에 있건 글을 받아서 교정해서 다시 보내준다는 것이다. 친구가 멀리 떨어져 있건 캐나다 중부에 살건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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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늘리기. 6살 짜리 같이 쓴 글은 아무리 고쳐도 6살 짜리기 쓴 글 같다. 문법이 완벽하다면 6살 짜리가 쓴 글과 20살 짜리가 쓴 글의 차이는 어휘이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사용하고 싶은 문장을 만나면 적어둔다. 그리고 사용해본다.
- 먼저 연어(collocation)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연어란 같이 사용되는 단어의 결합을 말한다. "Get married"라고 쓰지만"get married to someone"이라고 쓰면 더 좋다. 하지만"get married with"라고 쓰지는 않는다. "received a cold”라고 하면 어색하다. "caught a cold"라고 쓴다. 이해가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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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신경쓰기.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좋지만 “your writing isn't going 2 look very good u know?” 라고 쓴다면? 보기 좋지 않다.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고 구두법을 지키고 대문자를 써야 할 때는 대문자를 써야 한다. 이런 사소한 것도 중요하다.
- 15살 짜리 소녀가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이 아닌 이상 문자 어투를 사용하는 것은 곤란하다. "u"는 "You”로"4"는 "For”로 고쳐쓴다. “2”는 "to"나 "too"로 고쳐쓴다. 문자 어투를 사용하면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듣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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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활용하기. 말 그대로 원하는 것은 모두 인터넷에 있다. 정말이다. 영어 게임, 읽기 쉬운 영문,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능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연습문제가 올려진 웹사이트들이 있다. 몇 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1]X출처 검색하기}
- Anki는 플래시카드 소프트웨이이다. Memrise 같은 웹사이트와 비슷하다. 스스로 기본적인 퀴즈를 낼 수 있다.
- OneLook은 단어을 찾아주고 뜻을 알려주고 번역이 나오는 일종의 사전이다. 모르는 단어를 입력해서 검색하면 된다. 컨셉을 입력하는 역순 사전도 있다.
- Visuwords은 단어 맵 시각화하고 검색한 단어를 비슷하고 관련있는 단어냐 연어인 단어와 연결한다. 어휘를 늘리기 좋다.
- Visuwords와 비슷한 것으로는 Merriam Webster의 비주얼 사전이 있다. “tire”라고 입력하면 타이어 그림이 나오고 접지면(tread)부터 비드 와이어(bead wire)에 이르기까지 세부 부품을 소개한다.
- Englishforums는 질문을 올리고 원어민과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공간이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관련된 질문을 올리는 게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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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치기. 여기서 말하는 글 고치기는 위에서 말한 검토를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글을 검토받은 다음, 다시 써본다. 스스로 완벽한 영어로 유려하고 완성도 높은 글을 쓰고 싶을 것이다. 글을 써서 교정을 받는 것만으로는 자신이 한 실수와 고치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 글을 다시 쓰면 영작문 공책이 훨씬 보기 좋아질 것이다.
- 글을 고친 후 다음날 수정한 실수를 반영하여 글을 써본다. 이렇게 하면 발전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실제로 더 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실력이 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보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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