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이일까?
내가 게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애정과 성적 성향은 매우 다양하다. 결국 그 가운데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라벨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걸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나의 성적 취향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살펴보고 내면에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음의 퀴즈를 풀어보자.
퀴즈 개요
- 그런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 퀴즈를 푸는 것이다.
- 잠깐, 우정과 사랑은 어떻게 다른가?
- 그렇지 않다. 다만 우리가 하도 친하니까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것 같다는 농담을 한다.
- 아니다. 우린 그저 친구일 뿐이다.
- 물론이다, 아주 좋았다.
- 해 본 적은 없지만 하고 싶다.
- 해봤지만 어떤 느낌이었는지 잘 모르겠다.
- 없다. 관심도 없다.
- 동성애자들의 생활과 재미있는 내용 때문에 그 방송을 본다.
- 동성애자인 등장인물과 동일시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 동성애자 등장인물들을 보면서도 특별한 느낌은 없다.
-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건 좋지만 개인적으로 별다른 느낌은 없다.
- 마음 속에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나와 동성이다.
-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내거나 아무나 얘기한다.
- 나는 누구에게 반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내가 진심으로 반한 이성에 대해 얘기 한다.
-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게 추측한다.
- 한 두 번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 내가 게이인지 직접적으로 묻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런 질문을 받는 게 놀랍지는 않다.
- 전혀 없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 동성인 누군가와 함께 있는 모습만 그려진다.
- 잘 모르겠다. 어떤 성별이든 괜찮은 것 같다.
- 아마도 이성과 함께 있는 장면일 것이다.
- 이성과 함께 있는 모습만 그려진다.
- 그렇지, 바로 그거야.
- 솔직히 긴장은 되겠지만 나 자신을 찾은 느낌이 들 것 같다.
- 어떤 느낌이 들지 잘 모르겠다.
- 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지.
- 그렇다.
- 그렇다. 누구나 있지 않나?
- 객관적으로 동성이 더 매력적이다.
- 없다.
- 관심없다. 하기 싫을 것 같다.
- 상관없다. 하고 싶기도 하고 해본 적도 있다.
- 아마도 할 수 도 있지만 난 누구에게도 관심없다.
- 당연히 이성과 데이트 할 것 이다(또는 해 봤다).
- 있다. 자주 해봤다.
- 가끔씩 한다.
-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동성과 사귀게 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 없다.
-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 라면 기분이 아주 좋다.
- 좋을 것 같다.
- 성별과 상관없이 그런 상상을 해보지도 않았고 하고 싶지도 않다.
- 그런 상상을 하기에는 난 너무 젊다.
- 정말 그렇다.
- 그런 것 같은데 그날 그날 다르다.
- 관련된 포스트를 한 두 개 봤을 때만 올라온다.
- 아닌 것 같다.
- 매우 높다.
- 높다.
- 그럴 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 낮다.
- 당연히 그렇다. 벌써 앱을 다운 받았다.
- 시도해볼 생각이 있다.
- 그렇지 않다. 그러나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다.
- 아니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 물론 그렇다. 친구 중에 동성애자가 많다.
- LGBTQ 라고 밝힌 친구들이 몇 명 있다.
- 내 친구들은 대부분 이성애자들이다.
- 전혀 없다. 내 친구들은 모두 이성애자들 뿐이다.
- 내가 게이인 것 같아서 확인하고 싶었다.
- 나한테 동성애자와 같은 면이 나타나기는 하는데 정확하게는 알 수 없어서.
-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냥 궁금해서.
- 내가 이성애자라는 걸 확인하고 싶어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기본 상식
LGBTQ+는 무엇의 약자인가? 이 용어에 대한 보편적인 정의는 아직 없다. 특정한 정체성이라는 라벨이 붙은 사람들은 모두 그 정체성이 그 사람들에게 주는 의미 에 따라 선택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누군가가 경험 것의 중요한 부분을 하나의 단어로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LGBTQ+를 설명하기 위해 그동안 보거나 들었던 일반적인 용어들에 대한 용어 해설을 준비했다.
무성애자(“ace”) – 무성애자는 섹스나 다른 사람들과의 성적 접촉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이 포괄적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섹스에 대한 열정이 전혀 없는 상태부터 경우에 따라 성적인 끌림을 느끼거나 강력한 정서적 유대감이 있을 때만 끌리는(데미섹슈얼)까지 다양한 범주의 성적 매력 을 경험했을 수도 있다.
양성애자(“bi”) – 양성애자는 동성과 이성 모두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게이 – 이 용어는 원래 다른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남성을 묘사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든 동성에게 로맨틱, 감정적, 또는 육체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성 정체성 – 성 정체성은 여성, 제3의 성, 여성도 남성도 아닌 경우 등 개인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내적 느낌이다.
성별표현 - 성별표현은 행동과 복장, 신체적 특성, 말투 등의 외모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전달하는 외적 방식이다.
간성 - 간성인 사람들은 인체구조나 성적 특성이 “남자” 또는 “여자”라는 이분법에 대비시킬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이들은 간성 이외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날 때 주어진 성별과 일치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레즈비언 – 여성들이나 이분법적 성별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감정, 애정, 성적으로 다른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사람을 지칭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한다.
범성욕주의(“pan”) – 범성욕주의는 모든 성별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나 매력을 느끼는 대상을 성적 이분법에 국한시키지 않는 사람을 지칭한다. 범성욕주의자들 가운데는 성별은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분법적 성별에 속하지 않는 사람 – 이분법적 성별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성정체성 보다는 성적 기호와 관련이 있다. 이분법적 성별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구성된 이분법적 성별을 선천적으로 거부하거나 그 구조 밖의 삶으로 자신의 성별과 정체성을 표현한다. 젠더퀴어 또는 포괄적 성별도 여기에 속한다.
퀴어 - 이것은 이성애 규범에 속하지 않는 다양한 성별과 성 정체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퀴어라는 단어는 비방성 용어였지만 LGBTQ+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이 근본적이며 모두를 포용하는 용어로 재해석 했다.
퀘스처닝 – 퀘스처닝은 명사이면서 동사이다. 퀘스처닝은 성적취향, 성 정체성, 성 표현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성찰과 탐구 기간을 뜻한다. 또한 이것은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의미에서 LGBTQQ의 두 번째 Q가 될 수도 있다.
성적 성향 - 성적 성향 은 개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는 타고난 신체적, 정서적, 또는 연애감정을 말한다. 보통 그 사람의 성 정체성이나 성 표현에 기반을 둔다. 이 용어는 성적 매력이나 성 정체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전환(“trans” 또는 “trans*”) – 성전환은 포괄적인 용어이다. 여기에는 그 사람의 성 정체성이나 성 표현이 성별의 경계를 넘어서거나 태어날 때 지정된 성별과 다를 수도 있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성 정체성과 성적 성향은 별개이기 때문에 성전환자들은 이성애자,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등이 될 수 있다. trans*라는 단어에는 모든 젠더퀴어 또는 광범위한 정체성들이 포함되기도 한다.
더 알고 싶으신가요?
성적 취향, 성 표현, 성 정체성,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한 용어들은 엄청나게 많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찾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