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몸의 벼룩과 진드기 제거하는 방법

고양이가 평소보다 자주 몸을 긁거나, 고양이 피부에 기어다니는 작은 물체를 포착했는가?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는 것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애완동물 피부 위를 기어다니는 진드기나 벼룩을 포착했다면, 집 안에도 벼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벼룩이나 진드기같은 기생충은 피를 빨며 서식하기 때문에, 고양이나 사람에게 해로운 질병이 옮지 않도록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룩과 진드기를 확인한 후 애완동물, 마당, 그리고 집에 남아있는 벼룩과 진드기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파트 1

파트 1 의 4:

고양이 몸에 서식하는 벼룩을 확인한 후 제거하기

PDF 다운로드

1
벼룩의 모양새 알아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미경으로 보아야 벼룩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보면 현미경 없이도 벼룩 확인이 가능하다. 다 자란 벼룩은 매우 작아서 0.3cm 정도 만하다. 벼룩은 붉은색을 띠는 갈색 벌레로 날개는 없지만 매우 높이 뛸 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 벼룩 몸체의 측면은 납작하며, 측면보다 배부터 등까지의 길이가 더 길다.^{[2]X출처 검색하기}
2
고양이에게 벼룩의 신호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이가 가는 빗으로 고양이의 털을 뒤에서 앞 방향으로 빗어보자. 벼룩이 피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피부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피부에 벼룩이 문 자국이 고양이 피부에 보이는지 살펴보거나 벼룩의 먼지나 배설물이 있는지 살펴본다. 고양이 털을 빗은 후 빗에 묻어나는 먼지나 조각들을 흰 수건 위에 올려두고 물을 떨어뜨려보자. 벼룩 먼지는 소화되고 난 혈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붉은색을 띠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와 같은 흔적은 고양이에게 벼룩이 있을 때 나타난다.^{[3]X출처 검색하기}
- 고양이에게 벼룩이 있는지 확실치 않다면 동물병원을 찾아보자. 수의사가 벼룩을 발견하면 기생충을 제거하는 치료약을 처방해줄 것이다.
- 고양이가 외출을 했거나 벼룩이 있을만한 장소(애완동물 호텔, 애완동물 미용하는 장소, 친구 집, 모텔 등)에 있었다면 고양이의 피부를 잘 살펴보자.
3
벼룩 제거 의약품에 대해 수의사와 이야기를 나눠보기. 수의사가 고양이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있는 제품을 추천해주는지 확인해보자. 애완동물점에서 판매하는 약품들은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서 벼룩 치료약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복용하는 약뿐만 아니라 피부에 발라주는 국소 의약품도 구매 가능하다.^{[4]X신뢰도 있는 출처State of Connecticut출처 보기}
- 집에 어린 아이나 임신한 여성이 있다면, 이 사실을 수의사에게 이야기한다. 이와 같은 정보는 수의사가 당신과 고양이에게 모두 안전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4
국소 치료법 선택하기. 국소 벼룩 치료법을 선정할 때 몇가지 선택권을 고려해보자. 매월 사용해야하는 치료약은 예방책으로 일년 내내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제품을 구매할 때 애견용이 아닌 고양이용 제품을 잘 선택하도록 한다. 고양이에게 애견용 벼룩약을 사용하면 고양이가 매우 아프거나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벼룩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약품들을 고양이 피부에 발라주어 보자:^{[5]X신뢰도 있는 출처University of California Integrated Pest Management Program출처 보기}
- 디노테퓨란과 피리프록시펜(벡트라): 이 제품은 벼룩만 제거 효과만 있으며, 비슷한 이름인 벡트라 3D는 애견용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벡트라3D에는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는 페르메트린이 함유되어 있다.^{[6]X출처 검색하기}
- 피프로닐과 (S)-메토프렌(고양이용 프론트라인 플러스): 이 제품은 벼룩 유충과 알, 그리고 다 자란 벼룩을 제거해주며, 더불어 진드기와 이도 제거해준다.^{[7]X출처 검색하기}
- 이미다클로프리드와 피리프록시펜(어드밴티지 II): 이 제품은 유충, 알의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번식 주기의 벼룩을 제거해준다. 비슷한 어드밴틱스II는 애견용 제품이니,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제품에는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는 페르메트린이 함유되어 있다.^{[8]X출처 검색하기}
- 셀라메틴(레볼루션): 한달에 한번 발라주면 다 자란 벼룩과 알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진드기, 심장 사상충, 귀진드기, 개선충도 제거가 가능하다. 다만 셀라메틴은 진드기를 제거용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진드기 제거 효과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며, 라임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참진드기 제거 효과도 없다. 진드기가 주 문제일 경우 진드기 칼라나 프론트라인과 같이 더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의사에게 문의해보자.^{[9]X출처 검색하기}
5
복용하는 벼룩 의약품 고려해보기. 진드기는 해당되지 않고 벼룩 제거만이 목표라면 액체 형태나 정제로 되어 고양이가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고려해보자. 복용용 의약품의 효과는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며, 고양이 털에 잔여물도 남기지 않는다. 복용 가능한 의약품은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수의사의 추천을 받아야만 구매 가능하다. 매월 사용가능한 대부분의 의약품은 예방책으로 1년 내내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복용 가능한 의약품 몇가지를 소개한다:^{[10]X신뢰도 있는 출처University of Kentucky College of Agriculture, Food, and Environment출처 보기}
- 루페뉴론(프로그램): 정제, 액체, 그리고 주사 형태로 구매 가능하다. 벼룩 알과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이 의약품을 사료에 섞어 한달에 한번 고양이에게 주어보자.^{[11]X출처 검색하기}
- 나이텐파이럼(캡스타): 정제 형태로 되어있으며,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벼룩과 알 제거용으로 활용해보자.^{[12]X출처 검색하기}
- 스피노사트(컴포티스): 씹을 수 있는 정제로, 벼룩 제거 목적으로 고양이에게 한달에 한번 주어보자.^{[13]X출처 검색하기}
6
국소 의약품 바르게 사용하기. 일반적으로 약 주입구가 위를 향하도록 둔 후, 사용 방법에 따라 뚜껑을 열어야 약품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고양이의 목(두개골의 가장 및 부분과 어깨 사이 부분) 부분의 피부가 드러나도록 털을 펼쳐보자. 이렇게 해야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때 약품을 핥지않게 된다. 약품의 주입구가 아래 방향을 향하도록 한 후 고양이 피부에 직접 발라준다. 털이 아니라 피부에 약품을 발라주도록 주의한다. 사용을 마친 후 약품을 모두 사용했는지 다시 확인해보자.^{[14]X출처 검색하기}
- 약품마다 사용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항상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사용한다.
광고

파트 2

파트 2 의 4:

고양이 몸에 있는 진드기를 확인하고 제거하기

PDF 다운로드

1
진드기의 형체 알아보기. 진드기는 종류에 따라 특징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진드기는 직은 머리가 달려이는 타원형 몸체를 갖추고 있다. 보통 붉은색을 띠는 갈색, 짙은 갈색, 검정색 혹은 회색을 띤다. 진드기는 0,6cm 이상으로 크지 않으며, 일부 진드기 종은 이보다 더 작기도 하다. 하지만 혈액을 흡수하여 배가 찬 암컷의 경우 1.27cm까지 크기가 불어나기도 한다.^{[15]X신뢰도 있는 출처State of Connecticut출처 보기}^{[16]X출처 검색하기}
- 벼룩과 달리 진드기는 곤충이 아니다. 진드기는 거미류 생물로 다 자란 진드기는 8개의 다리가 있다. 어린 진드기나 크기가 가장 작은 진드기(유충)의 다리 수는 6개이다.
2
고양이에게 진드기의 흔적이 보이는지 살펴보기. 진드기는 점프하거나 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숙주의 몸을 기어다니며 서식한다. 진드기가 고양이를 물면 혈액을 다 흡수할 때까지 고양이의 몸에 달라붙어 있는다. 진드기가 고양이의 피를 흡수할 때 머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진드기인지 혹은 피부의 짙은 부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진드기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진드기의 다리가 보이는지 살펴보자. 진드기는 발바닥 사이, 귀, 겨드랑이와 같이 따뜻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부분에서 서식한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고양이의 신체부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17]X신뢰도 있는 출처State of Connecticut출처 보기}^{[18]X출처 검색하기}
- 고양이 몸에서 발견된 곤충이 진드기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봉할 수 있는 비닐 봉지에 담아 동물병원을 방문해보자.
- 고양이가 외부에 나간적이 있거나 진드기가 있는 장소(긴 풀이 난 들판, 농장 등등)에 노출된 적이 있다며 진드기가 있는지 살펴보자.
3
제대로 진드기 제거하기. 고양이에게 진드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정말 진드기가 맞는지 확인해보자. 고양이 피부에 생긴 짙은 부분으로부터 구분하기 위해서 진드기의 다리가 보이는지 살펴보자. 진드기가 맞다면 끝이 가는 집게를 사용해서 피부 가까이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집어보자. 천천히 집게로 잡아당기며 진드기를 비틀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의 머리도 제거해야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잡은 진드기를 소독용 알코올이 들어있는 병에 넣어 죽인 후, 수의사에게 보여주고 싶은 경우 병에 넣어 보관한다.^{[19]X신뢰도 있는 출처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출처 보기}
- 진드기가 번식하였거나, 진드기가 있는 곳(키카 큰 풀이 있는 들판)에 고양이가 노출되었다면 매일 고양이의 몸 전체를 살펴보아야 한다.
4
진드기 의약품에 대해 수의사와 대화나누기. 안전하고 효과있는 제품을 수의사로부터 추천받아보거나, 애완동물점에서 판매하는 약품들은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서 직접 약을 구매해보자. 바르는 약품은 벼룩과 진드기를 모두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나, 진드기의 경우 복용하는 의약품은 없다.^{[20]X신뢰도 있는 출처State of Connecticut출처 보기}
- 집에 어린 아이나 임신한 여성이 있다면, 이 사실을 수의사에게 알려주어서 수의사가 어린 아이나 임신한 여성에게도 안전한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도록 해보자.
5
바르는 의약품 선정하기. 바르는 의약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대부분 매월 사용해야하는 의약품은 예방 차원에서 1년 내내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선정한 제품이 애견용이 아니라 고양이용인지 꼭 확인한다. 애견용 진드기 의약품을 고양이에게 사용하면 고양이가 매우 아프거나 심지어 죽을 수 있다. 진드기 치료에 사용 가능한 의약품 몇가지를 소개한다:^{[21]X신뢰도 있는 출처University of California Integrated Pest Management Program출처 보기}
- 피프로닐과 (S)-메토프렌 (고양이용 프론트라인 플러스): 이 제품은 벼룩 유충과 알, 그리고 다 자란 벼룩을 제거해주며, 더불어 진드기와 이도 제거해준다.^{[22]X출처 검색하기}
- 셀라메틴(레볼루션): 한달에 한번 발라주면 다 자란 벼룩과 알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진드기, 심장 사상충, 귀진드기, 개선충도 제거가 가능하다. 다만 셀라메틴은 진드기를 제거용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진드기 제거 효과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며, 라임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참진드기 제거 효과도 없다.^{[23]X출처 검색하기}
6
국소 의약품 바르게 사용하기. 일반적으로 약 주입구가 위를 향하도록 둔 후, 사용 방법에 따라 뚜껑을 열어야 약품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고양이의 목(두개골의 가장 및 부분과 어깨 사이 부분) 부분의 피부가 드러나도록 털을 펼쳐보자. 이렇게 해야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때 약품을 핥지않게 된다. 약품의 주입구가 아래 방향을 향하도록 한 후 고양이 피부에 직접 발라준다. 털이 아니라 피부에 약품을 발라주도록 주의한다. 사용을 마친 후 약품을 모두 사용했는지 다시 확인해보자.
- 약품마다 사용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항상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사용한다.
7
진드기를 제어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수의사에게 문의하기. 고양이의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수의사가 추천해줄 수도 있다. 바이엘사에서 만든 진드기 칼라는 인기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인데, 생후 10주가 지난 고양이에게만 사용 가능한 진드기 칼라는 진드기를 제거하며, 사용 후 8개월 동안 진드기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24]X출처 검색하기}
- 다른 브랜드에서도 진드기 칼라를 제조하고 있으니, 당신의 고양이에게 가장 알맞는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수의사와 이야기를 나눠보자.
전문가 팁
Pippa Elliott, MRCVS
수의사
엘리엇 박사는 30년 이상 수의외과수술 및 애완동물 진료 경력이 있다. 1987년 글래스고 수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그녀의 고향에서 20년 넘게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Pippa Elliott, MRCVS
수의사
수의사 피파 엘리엇의 조언: "심각한 진드기 침입과 서식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서 애완동물을 케어하는 것처럼 주위 환경도 살피고 관리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섬유나 가구에 진드기가 알을 낳지 못하게 만들어야 나중에 알에서 나온 진드기 유충이 다시 성충이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광고

파트 3

파트 3 의 4:

마당에 서식하는 벼룩과 진드기 제거하기

PDF 다운로드

1
효과적인 진드기 통제를 위해 마당의 풀 깎기. 진드기는 키가 큰 풀이 자라는 공간과 습기가 많고 그늘지는 곳에서 번성한다. 진드기가 번식하지 않도록 마당의 풀을 자주 깎아주고, 관목들도 자주 다듬어주며, 부패되는 잎들도 자주 치워준다. 이렇게하면 벼룩과 진드기들이 좋아하는 축축하고 그늘진 환경이 제거된다.^{[25]X신뢰도 있는 출처University of California Integrated Pest Management Program출처 보기}
- 진드기와 벼룩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 모래상자처럼 고양이가 외부에서 자주 활동하는 공간과 집 근처에 축축한 퇴비더미를 쌓아두지 않는다.
2
진드기가 들어올 수 없는 장벽 만들기. 진드기는 나무조각이나, 뿌리 덮개, 자갈이 쳐진 벽을 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마당을 둘러쌓아주면 집이나 마당에 진드기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장벽은 최대한 90cm 정도 너비가 되어야 한다.^{[26]X신뢰도 있는 출처University of California Integrated Pest Management Program출처 보기}
- 집안 구석에 장작더미를 두지 않는다. 정신없이 널린 나무 조각이 늘어진 곳에 진드기가 모일 수 있으니 햇볕 아래에 잘 말려두자.^{[27]X출처 검색하기}
3
원치않은 동물이 마당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하기. 동물들에 서식하는 진드기나 벼룩들이 마당으로 함께 들어올 수 있으니 길거리 고양이나 설치류, 사슴과 같은 동물들이 마당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보자. 동물들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서 새 모이나 장작 더미를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고, 울타리를 설치하여 기어들어올 수 있는 공간들을 차단한 후, 사슴이 좋아하지 않는 식물이나 나무를 심어보자.^{[28]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 다음과 같이 사슴이 좋아하지 않는 식품을 심어보자: 회양목, 부들레야, 은행나무, 재스민.^{[29]X출처 검색하기} 거주 지역 근처의 묘묙장에 가서 더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곤충생장조절제를 사용하면 벼룩의 생활 주기에 영향을 주어 더 이상 번식하지 못하게 된다. 곤충생장조절제는 사람과 애완동물에게는 안전하지만, 물고기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물 공급원 근처에서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30]X출처 검색하기}
5
마당 근처에 규조토 뿌리기. 자연 성분인 규조토를 마당에 뿌려서 벼룩, 진드기, 그리고 기타 해충들을 제거해보자. 곤충들이 규조토를 섭취하면 규조토가 곤충 체내의 수분을 흡수하고 몸통을 조각낸다. 식용 규조토를 구매하고 사용할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한 채 벼룩과 진드기가 보이는 마당에 뿌려준다.^{[31]X출처 검색하기}
- 손으로 규조토를 만지지 않으며, 섭취하거나 냄새를 들이마시지 않는다. 가는 규조토 가루는 실제로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들이마셨을 때 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야외에서 규조토를 제대로 사용하면 사람과 애완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6
마당에 진드기와 벼룩 개체수가 많을 때 살충제 사용하기. 마당에 벼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흰 양말을 무릎까지 오도록 신은 후 마당을 돌아다녀보자. 벼룩이 있다면, 양말에 묻어나는 벼룩이 보일 것이다. 전문 해충제거 업체를 부르거나, 저렴한 환경 살충제를 구매할 수 있을지 수의사에게 물어보자. 벼룩 제거를 위해서 애완동물이 주로 마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소(애완동물 집), 갑판 아래, 건물의 토대 근처에 살충제를 뿌려보자. 진드기 제거가 목적이라면, 마당에 축축하고 그늘진 장소에 살충제를 뿌려준다.^{[32]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 애완동물을 제대로 치료하고 벼룩과 진드기를 제거하고 나면 더 이상 마당에 살충제를 뿌리지 않아도 좋다.
- 피레드로이드-, 퍼메트린-, 혹은 아미트라즈류의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마당이나 고양이의 벼룩 혹은 진드기 제거용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제품들을 사용하면 고양이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고양이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광고

파트 4

파트 4 의 4:

집에 있는 벼룩과 진드기 제거하기

PDF 다운로드

1
꼼꼼히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기. 다 자란 벼룩, 알, 그리고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카페트와 깔개, 천으로 된 가구들을 매일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청소해보자. 가구 밑 카페트 부분도 뺴놓지 않고 청소한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천으로 된 가구를 청소할 때는, 쿠션을 제거하고 구석구석 모두 청소해준다. 청소기 안의 먼지를 비울 때는 진공 봉지에 담아 밀봉한 후 외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린다.^{[33]X출처 검색하기}
- 집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벼룩은 애완동물이 잠을 청하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에 서식한다. 이와 같은 공간을 더 꼼꼼히 청소하고, 하루 이틀마다 보관장과 베이스보드 주변의 틈도 잘 청소해준다.
애완동물의 침구와 작은 깔개는 매주 뜨거운 비눗물을 사용해서 빨아준다. 베개커버, 애완동물의 침구, 침대 침구, 기타 직물들도 모두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뜨거운 물 세팅으로 빨아야 벼룩의 알까지 제거된다.
3
천연 파우더로 깔개 청소하기. 베이킹 소다, 붕사, 실리카 젤 등을 선택해서 집안의 깔개나 카페트 위에 뿌려보자. 섬유 깊숙히 파우더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한 후 밤동안 그대로 두면 파우더가 섬유 안에서 서식하는 벼룩을 건조시킨다. 다음날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파우더를 청소한 후 청소기 안의 먼지는 외부에 위치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한다.^{[34]X출처 검색하기}
- 파우더를 사용하는 동안 애완동물이 깔개나 카페트 위에 머물지 않도록 한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완전히 파우더를 제거한 이후에 애완동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
4
살충제 선택하기. 메토프렌이나 피리프록시펜처럼 곤충생장조절제가 포함된 살충제를 찾아보자. 성분표를 잘 읽어서 고양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보자. 확실하지 않다면 사용하기 전에 수의사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살충제 스프레이가 모든 형태의 벼룩을 제거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고 2주 정도는 벼룩이 발견될 수 있다. 이 때 벼룩의 개체수를 줄여주기 위해 계속 진공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해준다.^{[35]X출처 검색하기}
- 피레드로이드, 퍼메트린 혹은 아미트라즈가 들어간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제품은 고양이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5
살충제 사용하기. 방에 있는 사람과 애완동물(고양이, 새, 파충류 등등)을 모두 내보낸다. 어항이 있을 경우 어항 위를 잘 덮어주고 어항의 기포분사기 전원을 꺼둔다. 그리고 애완동물이 잠을 자는 장소에 살충제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필요에 따라 카페트, 깔개, 가구, 베이스 보드, 창턱에도 뿌려주자. 가구 밑 카페트 부분에도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 살충제가 다 마를 때까지(보통 24시간 소요) 집안의 모든 가족(애완동물 포함)들이 살충제가 뿌려진 영역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다. 창문을 열어두거나 에어컨을 켜두면 통풍이 더 잘되어서 더 빠르게 살충제가 마를 수 있다.^{[36]X출처 검색하기}
- 살충제 라벨을 살펴 추가적인 팁을 얻고 지시 사항도 잘 숙지해보자.
광고

팁

철저하게 벼룩치료제의 사용 지침법을 읽어보고, 지침법에 잘 따라 사용한다.
해로운 화학 물질로부터 애완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얻어보자. 독성 물질, 애완동물 독성 노출 사례, 피해야하는 화학물질 리스트 등을 찾아보자.
고양이가 실내에 머물도록 하자. 야외에 있을수록 벼룩과 진드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벼룩이 함께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천으로 된 가구나 카페트를 집으로 들여오기 전에 꼼꼼히 청소하도록 한다.
여러 종류의 진드기들은 보통 집안에 서식하지 않지만, 갈색개 참진드기는 집안에서 서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