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스며든 식용 색소 지우는 법

아이가 식용 색소를 사용하다가 난장판을 만들었는가? 아니면 빵을 굽다가 실수로 손에 색소가 물들었는가? 살다 보면 한두 번 쯤은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어쩌면 음식에 색을 입히는 일을 자주 하면서 이런 일을 일상다반사로 겪을 수도 있다. 부활절에 계란을 색칠하다가도 실수를 하기 쉬울 것이다. 이렇게 피부에 색소가 스며들었을 때는 이 글의 방법을 활용해 색소를 지워볼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4:

치약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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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색소가 묻은 부위를 비누로 잘 문질러줘야 한다. 가끔은 이 정도까지만 해도 색이 알아서 지워지기도 한다.^{[1]X출처 검색하기} 피부를 물에 적신 뒤 물기를 그대로 놔두자.
가능하면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치약을 찾아보도록 하자. 훨씬 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2]X출처 검색하기}
3
치약으로 얼룩 문질러 씻기. 치약을 먼저 얼룩 부위에 얇게 펴서 바르도록 하자. 그리고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주자. 만약 손에 색소가 묻었다면 비누로 손을 씻는 것처럼 치약을 손에 묻혀 문질러주면 된다. 치약이 얼룩을 지워줄 수 있을 것이다.
- 치약을 수건에 묻혀서 사용해도 된다.
^{[3]X출처 검색하기} 치약이 어느 정도 건조되기 시작했다면 물을 묻혀 계속해서 씻어주도록 한다.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색이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피부에 치약이 묻어 끈적거리는 느낌이 난다면 비누와 물로 잘 씻어내도록 한다. 식용 색소가 이제는 거의 사라져 보이지 않을 것이다.
얼룩이 아직 남아있다면 위의 치약과 물로 씻어내는 과정을 다시 반복하도록 한다. 색이 깊게 스며든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씻는 도중에 피부에 아프거나 쓸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잠시 이를 멈추고 몇 시간 뒤에 다시 시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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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소독용 알코올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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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독용 알코올 찾기. 집에 없다면 아세톤이나 네일 폴리시 리무버를 사용해도 된다. 다만 뒤의 두 물질은 피부에 자극적이며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도록 하자. 따라서 아이들 또는 피부가 민감성인 사람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특히 아이의 피부에 묻은 색소를 지워내기 위해서는 소독용 알코올이나 아세톤이 들어가지 않은 네일 폴리시 리무버, 손 세정제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얼굴에 식용 색소가 묻었다면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범위가 큰 경우에는 큰 종이 타올 또는 수건을 접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피부에 바르면 된다.
소독용 알코올이 식용 색소를 녹여서 제거해줄 것이다. 대부분의 식용 색소는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약솜으로 몇 번만 문질러주면 다 사라진다.
오래된 약솜을 사용하면 피부에 다시 색소가 묻게 될 수 있다. 색소가 묻은 약솜은 버리고 새 것을 꺼내 소독용 알코올로 적셔주도록 하자. 이 과정을 모든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반복한다.
아직도 얼룩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소독용 알코올을 더 묻혀서 닦아내면 된다. 이 과정을 전부 끝낸 뒤에는 해당 부위를 물로 씻고 톡톡 두드려 건조시켜주면 된다.
소독용 알코올은 피부를 건조시키기 때문에 이 과정을 마무리지은 뒤에 핸드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세톤이나 네일 폴리시 리무버를 사용한 경우 핸드 로션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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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베이킹소다와 식초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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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건을 물로 적신 뒤에 피부에 남아있는 색소를 문질러 닦아내도록 하자.
나중에 수건을 다시 적시는 데 더 써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식초를 더 준비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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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얼룩 닦아내기. 식초가 피부를 따갑게 하거나 타는 듯한 느낌을 유발한다면 식초와 물을 1대 1로 섞어 희석하도록 한다. 희석된 식초는 따가운 느낌이 덜 날 것이다.
- 얼굴에 식용 색소가 묻은 경우에는 먼저 식초를 물로 희석한 뒤에 사용하도록 한다. 아니면 치약을 사용해도 좋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수건에 색소가 스며들기 시작할 것이다. 따라서 계속해서 깨끗한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건에 묻은 색소가 다시 얼굴에 묻을 수 있다. 또한 수건을 한 번 빤 뒤에는 식초를 많이 적셔줘야 한다. 이후에는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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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스며든 얼룩은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은 반죽으로 제거하기. 반죽은 베이킹소다와 물을 2대 1로 작은 그릇에 담은 뒤 섞어서 만들도록 한다. 완성된 반죽은 얼룩에 펴바르면 된다. 반죽을 바를 때는 손가락을 사용해 부드럽게 원을 그려주며 바르도록 한다.^{[4]X출처 검색하기}
-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자. 베이킹소다는 연마재의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를 쓸리게 만들 수 있다.
베이킹소다가 항상 얼룩을 잘 제거해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방법을 사용했을 때는 얼룩을 지워내는 것에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피부에 베이킹소다 알갱이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비누와 물로 계속해서 씻어주도록 한다.
이 정도까지 했으면 대부분의 색소가 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얼룩이 크거나 색소가 깊이 스며든 경우에는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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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기타 다른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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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따뜻한 물과 비누로 색소를 전부 지워낼 수도 있다. 따뜻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나면 얼룩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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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을 물과 빨래용 얼룩 제거제로 씻어내기. 먼저 싱크대 또는 세면대를 따뜻한 물로 채우고 얼룩 제거제를 한 번 짜넣도록 한다. 이제 물을 잘 저어 잘 섞은 뒤 얼룩이 묻은 부위에 용액을 묻혀 닦아내도록 한다.
- 얼굴에 얼룩이 묻은 경우 이 방법을 쓰지 말고 치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소금 2~3테이블스푼을 그릇에 넣고 식초를 몇 방울만 떨어뜨려 반죽을 만들도록 한다. 이제 얼룩 부위를 물로 적시고 방금 완성한 소금-식초 반죽을 묻혀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비누와 물로 반죽을 씻어내면 끝이다.^{[5]X출처 검색하기}
물티슈에 포함된 기름 성분이 식용 색소를 녹여 씻어내도록 도와줄 수 있다.
약솜을 오일에 적신 뒤 얼룩에 대고 문질러보자. 약솜이 더러워지면 새 것으로 갈아주면 된다. 이후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얼룩을 닦아내면 된다.
면도용 크림에는 과산화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색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면도용 크림을 비누를 쓰는 것처럼 얼룩이 있는 부위에 문질러주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씻어내면 된다.
색소가 사라질 때까지 이 용액을 얼룩에 문질러주도록 하자. 다 끝난 뒤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피부를 씻어주면 된다.
대부분의 식용 색소는 며칠이 지나면 알아서 사라진다. 그리고 손을 씻고,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물건을 만지다 보면 조금씩 흐릿해진다. 대충 24~36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급한 것만 아니라면 안심해도 된다.^{[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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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손톱 주변 등 색소를 제거하기 힘든 부위에는 치약 또는 내일 브러시를 사용해보도록 하자.
얼룩을 씻어내기 전에 먼저 핸드 로션을 발라보도록 하자. 핸드 로션 안의 기름 성분이 색소를 씻어내기 쉽게 만들어줄 것이다.^{[7]X출처 검색하기}
색소가 묻었을 때는 빠르게 행동해 최대한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한다. 색소가 피부에 더 오래 묻으면 묻을수록 제거하기가 힘들어진다.^{[8]X출처 검색하기}
면도용 크림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색소를 제거할 수 있다. 다만 크림을 바르기 전에 손을 충분히 적시도록 하자.
네일 폴리시 리무버의 경우 손톱 아래에 묻은 식용 색소를 제거해줄 수 있다.
사용할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지는 않은지 재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