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상태가 좋지 않거나 망가진 헤드폰 수리하는 방법

사용하던 헤드폰과 이어폰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슬픈 날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보았을 법하다. 가게로 달려가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스스로 헤드폰을 고쳐서 사용을 해보자. 섬세하게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수리를 시도했을 때 제품이 더 망가질 수도 있지만, 이미 헤드폰이 부서졌다면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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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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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면서 케이블을 구부려보자. 구부렸을 때 헤드폰을 통해 음악이 어느 정도 들렸다면 아래의 케이블 수리하기 부분으로 넘어간다.
헤드폰 끝자락의 플러그를 눌러야만 음악이 들린다면 망가진 플러그 수리하기 부분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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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이어 피스 빌려보기. 이어폰을 사용했을 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케이블에서 이어 피스를 분리해서 다른 이어 피스를 꽂아보자. 이때 소리가 났다면, 이어 피스 수리하기 부분으로 넘어간다.
- 이어 피스가 분리되는 제품이 아니라면, 다음의 멀티 미터 설정하기 단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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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미터 설정하기. 아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멀티 미터를 사용해보자. 멀티 미터는 철물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날카로운 칼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어른의 도움을 얻어보자. 다음 단계에 따라 멀티 미터를 설정해보자:
- 단선 검사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호))) 혹은 비슷한 기호로 설정해둔다.
- 검은색 침을 COM이라고 되어있는 구멍에 꽂아준다.
- 빨간색 침은 Ω, mA, 혹은 )))라고 되어있는 구멍에 꽂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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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미터로 검사하기. 회로에 단선이 없으면 멀티 미터에서 삑 소리가 난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서 다음 방법에 따라 와이어의 절연재를 절단한다. 이때 절연재 안에 있는 와이어가 잘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플러그 옆 부분과 이어 피스 옆 부분에 절단한 절연재 부분을 열어준다.
- 구리 와이어에는 보통 투명한 보호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 칼을 사용해서 코팅 부분을 조심스럽게 제거한다.^{[1]X출처 검색하기}
- 멀티 미터의 검은색 침을 한 쪽 와이에 부분에 대어 보고, 빨간색 침을 다른 쪽 와이어에 대어보자. 멀티 미터에서 소리가 난다면, 이어폰의 문제는 플러그 혹은 이어 피스에 있다.
- 삑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케이블 중앙 즈음에 절연재를 제거하고 와이어에 침을 대어준 후, 각 양 끝 부분에 한 번씩 테스트를 해보자.
- 양쪽 중 한 쪽에서 소리가 나지 않은 쪽의 중앙 지점에 위와 같이 동일한 절차를 거쳐서 멀티 미터 검사를 해보자. 소리가 나지 않는 구간이 몇 cm로 좁혀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 그리고 케이블 수리하기 부분으로 건너뛴 후, 케이블 검사하는 과정 뒷부분부터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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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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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검사하기.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튼다. 케이블 위치를 바꿔가며 케이블 한끝에서 다른 끝까지 엄지 끝을 사용해서 케이블을 90도로 구부려준다. 소리가 지지직거리거나 나오지 않는 곳이 있다면, 이곳이 문제의 지점이다.^{[2]X출처 검색하기} 문제의 부분이 플러그 근처라면, 플러그 수리하기 부분의 수리법을 읽어보자. 그렇지 않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 단선된 부분을 발견한 것 같다면, 그 부분을 절연 테이프로 표시해둔다.
- 멀티 미터로 이미 문제가 되는 지점을 발견했다면 이 단계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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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재 벗겨주기. 와이어 스트리퍼를 사용해보거나, 칼을 사용해서 케이블 외부를 조심스럽게 벗겨준다. 바깥 절연재를 1.25 cm 정도 잘라낸다. 끊어진 와이어가 보일 때까지 잘린 부분을 확장해보자. 끊긴 와이어 부분을 수리해주어야 한다.
- 케이블 와이어 두 개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하나는 절연 처리가 된 와이어이며(시그널 케이블), 다른 하나는 코팅되지 않은 와이어(접지 케이블)이다.
- 애플사와 다른 제조사의 헤드폰은 하나의 케이블 안에 두 개의 절연 처리가 된 와이어(왼쪽과 오른쪽의 시그널)와 코팅 처리가 되지 않은 하나의 접지 와이어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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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자르기. 코드를 반으로 잘라준다. 내부 와이어가 단선되었다면, 단선된 부분을 제거해준다. 이때 왼쪽과 오른쪽 코드도 동일한 길이만큼 잘라준다. 길이가 맞지 않는 코드도 헤드폰에 전기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3]X출처 검색하기}
- 하나의 와이어만 단선됐다면 완전히 코드를 절단하지 말고 와이어 납땜하기 단계로 넘어간다.^{[4]X출처 검색하기} 수리 시간은 줄어들지만, 결과는 그리 안정적이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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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 튜브 끼워주기. 평범한 케이블처럼 보이는 고무 튜브를 나중을 위해 케이블 위로 끼워 넣는다. 수리를 마치고 절단된 부분을 덮어주는 역할을 한다.
- 문제 지점을 찾기 위해 와이어를 여러 번 잘라주었다면, 잘라진 부분의 수만큼 튜브를 끼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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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이어주기. 동일한 색깔로 절연 처리된 와이어들끼리 (혹은 코팅이 없는 와이어는 코팅이 없는 와이어와) 연결해주어야 한다. 꼬아서 연결해주는 피그테일 연결 방법과 직렬 전선 이음의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다.^{[5]X출처 검색하기}
- 피그테일 연결을 하기 위해 절단된 두 개의 와이어를 평행하게 겹치도록 둔 후 서로 꼬아준다. 쉬운 방법이지만 수리된 와이어의 부피가 늘어난다.
- 직렬연결을 하려면, 절단된 두 개의 와이어의 끝이 살짝 겹치도록 두고 와이어의 양 끝부분을 각각 반대 방향으로 꼬아준다. 이렇게 하면 수리된 부분을 더 쉽게 감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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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부분 납땜하기. 납땜 인두를 사용해서 와이어에 납을 소량 녹여준다. 이음 부위에 납땜을 각각 해준 후 납을 식혀준다.
- 절연 처리가 되지 않은 와이어에는 보통 얇은 보호 실드가 둘러져 있다. 이 부분은 납땜을 하기 전에 벗겨주거나 납땜 인두로 태워준다. 그리고 납땜할 때 발생되는 연기는 들이마시지 않는다.^{[6]X출처 검색하기}
- 납땜 부분이 식으면, 빨간색과 흰색 케이블 끝이 접지 와이어와 만나지 않도록 두 와이어를 절연 테이프로 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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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 튜브를 수리한 곳으로 밀어주기. 히트 건으로 튜브를 수축시켜 준다. 납땜을 해주기 전에 수축 튜브를 미리 껴놓았던 것이 신의 한수였다는 사실!
- 튜브가 원래보다 ¼ 크기로 수축되면서 새롭게 수리된 케이블을 보호해주고 강화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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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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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플러그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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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나 전자 상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테레오 연결이 가능하며 스프링이 들어있는 금속 플러그를 선택한다. 헤드폰의 원래 플러그와 동일한 사이즈의 플러그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플러그는 3.5mm 잭을 사용한다.^{[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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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플러그 제거하기. 돌려서 분리해낼 수 있는 플러그도 있다. 그러나 플러그가 플라스틱과 연결되어 있다면 플러그를 절단해야 한다. 플러그에서 2.5cm 정도 떨어진 부분을 잘라준다.
- 플러그를 돌려서 분리했다면 와이어를 살펴보자. 와이어가 다 연결되어 있고 절단된 부분이 없어 보인다면 케이블의 절연제를 벗겨서 열어보자. 보통은 플러그 바로 옆 케이블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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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스트리퍼로 절연재 제거하기. 일반적으로 케이블 안에는 절연 처리가 되지 않은 와이어 하나와, 두 개의 절연 처리 혹은 보호 처리가 되어있는 와이어가 있다. 절연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와이어는 접지 와이어이며, 나머지 두 개는 왼쪽 시그널과 오른쪽 시그널 와이어이다.
- 나란히 놓여있는 케이블과 더불어 절연 처리가 되지 않은 와이어 구성이 아니라면 단심 케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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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 부분을 케이블에 끼워주기. 새로운 플러그를 풀어서 커버와 스프링을 케이블 안쪽으로 넣어둔다. 수축 튜브도 이때 끼워준다.
- 플러그 베이스 부분에 튀어나온 두 개의 핀이 있다. 핀이 하나만 있다면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 플러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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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를 플러그 홈에 연결하기. 케이블 속 세 개의 와이어를 각각 분리시켜준다. 끝부분이 헝클어져 있다면 뾰족하고 가는 끝부분이 되도록 와이어를 돌려준다. 그리고 다음처럼 잭 플러그에 단단하게 묶어준다:^{[8]X출처 검색하기}
- 절연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와이어는 오디오 잭 금속에 가장 긴 부분인 슬리브 홈에 연결된다. 케이블에 절연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와이어가 없다면 절연재를 벗겨낸 와이어를 연결해준다.
- 두 개의 절연 처리가 되어있는 와이어는 남아있는 두 개의 핀(팁과 링 부분)에 연결해준다. 어떤 색깔을 어디에 연결해야 한다는 특정한 규칙은 없다. 방향이 바뀌면 오른쪽 소리와 왼쪽 소리가 바뀌어 나오지만, 그 외에 헤드폰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작은 클립이나 바이스를 사용해서 고정시켜준다. 세 와이어가 서로 접촉되는 부분이 없어야 한다.
사포를 사용해서 가장자리를 거칠게 만들어주면 금속에 더 쉽게 납땜할 수 있다. 납땜 인두를 사용해서 납을 세 개의 핀에 녹여준다.
플러그의 뚜껑을 스프링과 플러그에 끼고 조립해준다. 헤드폰을 테스트해보고 여전히 문제가 있다면 와이어에 혼선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니 플러그를 분리해서 와이어를 다시 납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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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4 의 4:

이어 피스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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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스 분리하기. 분리하는 방법은 제조사마다 다르다. 자세한 방법은 온라인 검색을 해보거나, 다음 방법에 따라 분리해보자:^{[9]X출처 검색하기}^{[10]X출처 검색하기}
- 이어 피스의 나사 찾아보기. 0 사이즈의 십자드라이버가 필요할 수도 있다.
- 푹신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아랫부분에 나사가 있는지 찾아보자.
- 납작한 도구를 이어 피스의 둥그런 부분의 아래에 넣고 분리해준다. 모델에 따라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우선 제품에 따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귀안으로 삽입되는 이어 버드 부분도 쉽게 분리할 수 있으나, 이후에 새로운 고무를 장착해주어야 할 수 있다.^{[11]X출처 검색하기} 대부분 이어폰에 발생하는 문제는 이어 버드를 연결하는 케이블 문제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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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와이어 찾아보기. 운이 좋다면 문제가 단번에 발견될 수 있다. 이어 피스 안에 헐렁해진 와이어를 다시 헤드폰 드라이버에 잘 연결해준다. 다른 와이어들이 연결되어 있는 작은 핀들을 찾아보고, 떨어진 와이어를 핀에 납땜 연결해준다.
- 하나 이상의 와이어가 단선되어 있다면, 메뉴얼을 보고 어떤 와이어가 어느 곳에 잡땜되어야 하는지 찾아봐야 한다.
- 세 개의 와이어가 서로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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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교체하기. 새로운 드라이버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드라이버 교체를 결정했다면, 수리점에 헤드폰과 드라이버를 가지고 가보자. 스스로 해보고 싶다면, 헤드폰을 오히려 망가뜨릴 수 있는 위험은 감수하도록 하자:^{[12]X출처 검색하기}
- 중앙의 둥그런 부분을 감싸고 있는 고무 부분을 날카로운 칼로 잘라낸다.
- 원뿔 모양의 드라이버를 제거한다.
- 새로운 드라이버를 동일한 위치에 넣어준다. 매우 얇은 막을 건드리지 않도록 매우 주의한다.
- 드라이버가 안정적 자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소량의 접착제를 가장 자리에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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