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자 되는 법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Siddhartha Gautama)가 창시한 오래된 종교로, 4개의 고귀한 진리인 사성제, 카르마, 그리고 윤회와 같은 개념을 가르칩니다. 불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있는 종교이며 전세계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불자가 되기 위해 첫 번째로 할 일은 기본적인 불교 신앙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가 불교가 자신과 잘 맞는 종교인지 아닌지 판단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런 후에 불교의 가르침을 수행하고 수 세기 간 계승되어온 전통에 참여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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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불교 개념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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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불교 용어를 배워봅시다. 많은 불교 용어가 매우 생소할 수 있으므로 미리 불교 용어를 배워두면 앞으로 읽게 될 내용들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불교의 기본 용어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지만, 이것들이 전부는 아닙니다.
- 아라한(Arhat): 열반에 오른 존재.
- 보살(Bodhisattva):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 있는 존재.
- 붓다(Buddha) : 진리를 깨닫고 다른 경지에 오른 이.^{[1]X출처 검색하기}
- 법(Dharma) : 일반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칭하는 복합적인 관념.
- 열반(Nirvana) : 정신적인 최고선이자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
- 승가(Sangha) : 불교 교단.
- 경(Sutra) : 신성한 불교 경전.
- 승려(Venerable) : 종단의 인정을 받은 남자 승려 및 여자 비구니로, 종파 및 전통에 따른 특정 색깔의 승복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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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불교 유파들을 익혀봅시다. 오늘날 가장 유명한 불교 유파 두 개는 소승 불교와 대승 불교입니다.^{[2]X출처 검색하기} 대승 불교는 보살이 되는 데 중점을 두지만 소승 불교는 불교의 법(Dharma)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3]X출처 검색하기}
- 선불교, 정토종, 밀교 등 그 외 여러 가지 불교 유파가 있습니다.
- 끌리는 유파가 어떤 쪽이든, 기본적인 가르침은 동일합니다.
- 불교는 매우 오래된 종교이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모든 유파를 자세히 논할 수는 없고, 그 유파들 사이에는 많은 복잡한 차이가 있습니다. 더 깊은 연구를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불교의 창시자 싯다르타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와있으며 간단한 온라인 검색으로 그의 삶에 대한 자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그의 궁전과 호화로운 생활을 버린 왕자였습니다. 싯다르타는 불교의 역사적 창시자이지만 존재하는 유일한 부처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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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사성제라고 불리는 가르침입니다. 사성제는 고통의 진리, 고통의 원인의 진리, 고통의 끝의 진리, 그리고 고통을 끝내는 방법의 진리를 요약한 것입니다. ^{[4]X출처 검색하기} 즉, 세상에는 고통이 존재하고, 그 원인과 끝이 있으며, 고통의 끝을 가져 오는 길이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 사성제는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사성제를 수련함으로써 고통을 줄이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합니다.
- 사성제는 쾌락의 추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사성제의 개념이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가르침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몇 년씩 걸립니다.
불교도들은 한 존재가 여러 개의 삶을 살게 된다고 믿습니다. 존재는 한 번 죽으면, 이후 새로운 삶으로 태어납니다. 이러한 삶과 죽음의 순환은 열반이 달성되면 멈추게 됩니다.^{[5]X출처 검색하기} 하나의 존재는 인간계, 천상계, 동물, 지옥, 아수라 또는 배고픈 귀신의 영역 등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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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Karma)에 대해 알아봅시다. 업보는 윤회 및 열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업보가 언제 어디서 태어날 것인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업보는 이전의 생애와 이번 생애의 좋고 나쁜 행동으로 구성됩니다. 나쁜 업보, 또는 좋은 업보는 존재에게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수천 년 후 또는 다섯 번의 생을 산 이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부정적 업보는 살인, 도둑질, 또는 거짓말과 같은 나쁜 행동이나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 긍정적인 업보는 관용, 친절,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것과 같은 선한 행동이나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 중립적인 업보는 호흡이나 수면과 등 실제로 영향력이 없는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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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귀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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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 편한 절을 찾아보십시오. 많은 주요 도시에 절들이 있는데, 각각의 사찰은 소승 불교나 선불교 등 서로 다른 유파에 따라 각각 다른 서비스와 수업, 활동 등을 제공할 것입니다. 근처에 있는 절에 대해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곳을 방문하고 스님이나 열의가 넘치는 신자와 이야기해보는 것입니다.
- 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활동에 관해 질문해보십시오.
- 다른 사찰을 더 다녀보십시오.
- 몇 가지 활동에 참가해보고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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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일원이 되십시오. 대부분의 종교와 마찬가지로, 불교는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불자와 승려들은 새 불자를 환영하며 도움을 줍니다. 법회에 참여하고 친구들을 사귀어 보십시오.
- 많은 불교 모임이 전 세계의 다른 불교 사원으로 함께 여행하곤 합니다. 이것도 불교에 발을 들이는 재미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처음 갔을 때 수줍음이나 긴장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 불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태국,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중국 등의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는 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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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귀의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삼보란 붓다, 불교의 법, 불교 교단을 말합니다.^{[7]X출처 검색하기} 삼보에 귀의할 때, 5가지 가르침을 지키며 살겠다고 맹세하는 의식을 치르게 됩니다. 5가지 가르침이란 살생을 하지 않고, 훔치지 않고, 성적 비행을 저지르지 않으며, 거짓된 말을 삼가고, 나쁜 물질에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 의식의 구체적인 모습은 사찰마다 다릅니다..
- 불교의 도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꼭 삼보에 귀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 문화적 차이 때문에, 혹은 가까운 곳에 사찰이 없어서 귀의할 수 없다 하더라도 5가지 가르침을 지키며 살 수 있습니다.
- 일단 불교에 귀의하면, 공식적으로 불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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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의 불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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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귀의한 사찰의 법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사찰 방문에 관한 작은 팁을 드리자면, 제단, 불상 또는 승려를 향해 발을 뻗고 앉아 있지 마십시오. 여성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승려를 만질 수 없으며 심지어 악수도 안 됩니다. 남성들 역시 비구니를 만질 수 없습니다. 절에서는 작게 절을 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찰은 요가, 명상 또는 다양한 경전 수업을 제공합니다. 불자인 친구나 가족들이 있다면 함께 시간을 보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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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불교를 공부하십시오. 불교 경전이 온라인에 많이 올라와 있으며, 사찰에 도서관이 있는 경우도 있고, 또는 사찰에서 경전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교 경전에 대한 해설서를 쓰는 많은 훌륭한 승려와 평신도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불교 경전은 금강경, 반야심경 등이 있습니다.
- 일단 개념을 이해했다고 생각되면 불교에 관해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십시오.
- 부처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몇 백 가지가 있지만, 당장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압도당하거나 압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십시오.
- 승려 혹은 오래된 불자가 가르치는 수업에 참여해 보십시오.
삼보에 귀의했을 때, 다섯 가르침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지만, 때때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죽이지 말고, 솔직해지고, 나쁜 것에 취하거나, 물건을 훔치지 않으며, 성적으로 나쁜 짓을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교리를 깼다면, 일단 뉘우치고 다시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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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를 실천하십시오. 중도란 불교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불자들이 너무 호화롭거나 너무 빡빡하지 않은, 균형 잡힌 삶을 살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중도는 불자가 "팔정도"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불자들이 다음 8가지 요소를 지키도록 가르칩니다.
- 정견(正見)
- 정정(正定)
- 정어(正語)
- 정업(正業)
- 정명(正命)
- 정정진(正精進)
- 정사유(正思惟)
- 정념(正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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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은 불교에서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삼보에 귀의하기 전에 불교를 이해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불교는 많은 복잡한 철학적 경전을 다룹니다.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지 마십시오.
유튜브에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채널을 들어보십시오.
육식에 익숙하다면 점차적으로 육식을 줄이십시오.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맞다고 느껴지면 전체적으로 육식을 끊어보세요.
티벳 불교의 겔룩파 종파에 관심이 있다면 달라이 라마의 책을 읽어보십시오. 굳이 불자가 아니더라도 그의 깨달음의 말씀이나 글귀가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급하게 불자가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원하는 만큼 천천히 자신의 문화로부터 적응해 나가십시오. 압박감이나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