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에 묻은 얼룩 지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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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받침을 놓기도 전에 누군가 원목테이블에 컵을 놓아 동그란 자국을 남기는 일은 흔히 발생한다. 가구 리폼에 큰 돈을 들이기 전에 먼저 목재가구에서 얼룩을 제거하는 저렴한 방법들을 배워보자.

방법 1

방법 1 의 2:

흰색의 동그란 얼룩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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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위에 다리미질 하기. 다리미에 담겨 있던 물을 모두 쏟아낸다. 수건, 티셔츠, 기타 천을 얼룩 위에 놓는다. 테이블과 다리미 사이를 이렇게 천으로 막아주어야 한다. 다리미를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짧은 시간 동안 천천히 다리미질을 한다. 그 다음에 수건을 치우고 얼룩이 사라졌는지 확인한다. 얼룩이 계속 남아 있으면 천을 다시 놓고 다리미질을 반복한다.^{[1]X출처 검색하기}
- 다리미에서 스팀이 나오지 않게 설정해야 한다.
-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 시작하기 전에 테이블 표면이 말라 있어야 한다.
- 다리미질을 한 번 할 때마다 표면에 물기를 닦아낸다.^{[2]X출처 검색하기}
- 흰색 컵자국은 수증기나 액체가 원인이 된다. 흰색 얼룩은 물기가 표면의 왁스나 마감제까지만 스며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짙은 색의 얼룩 보다 제거하기 쉽다.^{[3]X출처 검색하기}
2
스틸울과 레몬 오일 사용하기. 고운 스틸울을 구매한다. 스틸울에 레몬 오일을 적신다. 아주 조심스럽게 하얗고 동그란 얼룩에 대고 문지른다. 그 다음에 천에 변성 알코올을 묻혀 문지른다.^{[4]X출처 검색하기}
- 레몬 오일이 윤활제 역할을 해 나무에 긁힘을 막아준다.
3
치약으로 얼룩 제거하기. 손가락이나 천에 치약을 묻혀 뜨거워질 때까지 나뭇결을 따라 문지른다. 천을 물에 적셔 치약을 닦아내고 물기를 말린다.^{[5]X출처 검색하기}
- 젤 형태가 아닌 흰색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6]X출처 검색하기}
- 치약을 많이 짤 필요 없으며 소량이면 충분한다.
- 너무 오래 문지르면 안된다. 얼룩이 없는 부분까지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자. 목재 테이블의 마감재를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7]X출처 검색하기}
- 얼룩이 제거될 때까지 반복한다.
4
헤어드라이어로 말리기. 헤어드라이어를 고온으로 설정해 얼룩 부분에 가깝게 댄다. 헤어드라이어가 수분을 말리면서 얼룩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바람이 얼룩에 고르게 가도록 헤어드라이어를 앞뒤로 움직이며 말려야 한다.^{[8]X출처 검색하기}
- 이 과정은 10-30분 정도 걸린다.
- 얼룩 제거 과정이 끝나면 나무 보습을 위해 올리브 오일을 발라준다.
5
유성제품으로 문지르기. 마요네즈, 버터, 바세린과 같은 유성제품으로 문지르면 나무로 스며들어 수분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9]X출처 검색하기} 마요네즈나 바세린을 얼룩 위에 바르고 1시간 이상 또는 밤새 방치한다.
- 얼룩에 바른 마요네즈가 마르면 덧바른다.
- 얼룩 제거제에 연마효과를 내려면 마요네즈나 바세린에 담뱃재를 섞는다.^{[10]X출처 검색하기}
6
베이킹소다로 제거하기. 베이킹소다를 치약이나 물에 섞어 얼룩을 제거한다. 물을 섞을 경우, 베이킹소다와 물의 비율을 2:1로 한다. 천을 이용해 부드럽게 얼룩 부분을 문지른다.^{[11]X출처 검색하기}
- 치약과 섞을 때는 베이킹소다와 치약을 1:1로 한다. 걸레를 이용해 얼룩 부분을 문지른 다음 다른 천에 물을 적셔 닦아낸다.^{[1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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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기타 얼룩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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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된 얼룩에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자. 베이킹소다는 훌륭한 세정제이다. 착색된 얼룩을 제거하려면 베이킹소다를 증류식초나 레몬주스와 섞는다. 치약과 같은 농도의 페이스트를 만든다. 페이스트를 얼룩에 바른 다음 스펀지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지른다. 제거 과정이 끝나면 페이스트를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걸레와 물을 이용해 헹궈낸다.^{[13]X출처 검색하기}
- 스펀지 대신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된다.
-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식초나 물을 추가한다.
- 얼룩이 제거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 매직블럭을 이용해 착색된 얼룩을 지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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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가 없는 얼룩에는 주방세제를 사용하자. 음식과 네일 폴리시 얼룩은 주방세제를 사용해보자.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행주를 적신 후 얼룩을 문질러 지운다.
- 기름기가 없는 얼룩에는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름기가 있는 얼룩이 묻었을 때는 암모니아를 찬물에 섞어 사용한다. 걸레에 혼합액을 묻혀 부드럽게 문질러 얼룩을 지운다.^{[1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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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남긴 얼룩은 항균 세정제로 청소하자. 반려동물이 목재마루에 배설했을 때는 반드시 항균청소를 해야 한다. 박테리아가 얼룩과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얼룩과 박테리아를 제거하려면 5% 페놀용액을 사용하자. 페놀용액은 건축자재용품점에서 구할 수 있다. 부드러운 천에 용액을 적셔 얼룩을 지운다.
- 왁스로 마감한 마루에는 고운 스틸울과 미네랄 스피릿을 사용한다. 얼룩을 제거할 때는 원을 그리며 문지른다. 얼룩이 제거된 후에는 왁스와 버프로 마무리한다.^{[15]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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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매직 얼룩은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사용한다. 소량의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걸레에 묻힌 다음 부드럽게 문질러 얼룩을 제거한다. 얼룩을 제거한 한 후에는 걸레를 적셔 닦아낸다.
- 테이블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밑면에 먼저 시험해보자.
- 유성매직 얼룩에는 치약을 사용할 수도 있다.^{[1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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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얼룩은 표백제를 사용하자. 나무 표백제와 일부 가정용 세정제 가운데서 볼 수 있는 옥살산 제품을 사용한다. 옥살산은 건축자재용품점과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옥살산을 사용할 때는 얼룩이 있는 부분의 마감재를 먼저 벗겨내야 한다.^{[17]X출처 검색하기}
- 옥살산 혼합물에 물을 섞어 되직한 페이스트를 만든다. 옥살산은 금속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혼합할 때 금속용기는 사용하면 안된다. 걸레나 일회용 페인트 솔을 이용해 페이스트를 얼룩에 바른 다음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여러 번 반복해서 바른다.^{[18]X출처 검색하기} 다시 바를 때마다 헹군다.^{[19]X출처 검색하기}
- 표백제로 제거되지 않는다면 얼룩의 원인이 물이 아닌 음식이나 와인 등 다른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는 과산화수소나 가정용 표백제를 사용해보자.
- 얼룩을 제거한 후에는 그 자리에만 다시 마감재를 바른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테이블 전체를 리폼할 필요는 없다.
- 검은 얼룩은 물이 나무에 깊게 스며들어갔을 때 생긴다. 흰색 얼룩에 비해 훨씬 제거하기가 어렵다.^{[20]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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